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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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냐세요? 까하하하 잇셩임니다.
오늘은 칭구 얘기 임니다요 ^^*
추천우수개제로 바꼈어요, 걱정되네요 ...쩝
제글은 언제나 끝까지 보셔야 함니다 ^^/
------------- 시 작 ---------------------
<1>
고2 때 일이다.
칭구중에 근이 라는 놈이 있었다.
잇셩 : 칭구야 말해보렴 너도 꿈이 있겠지? 응? 칭구야 ^^*
근이 : 이..잇셩 무서워 .. 평소대로 해줘. -_-;;
잇셩 : -_-;; 10탱아! 오랜만에 이미지좀 바꿔보려했는데.. 제길
니까짓꺼한테두 꿈비스무리한게 있겠지? 말해바 새꺄..
근이 : 으..응 -_-;; 내 꿈은 무쏘를 가지는 거야 (불끈) -_-+
잇셩 : 무...무쏘? 다..단지 그거냐 ? -_-;;
무쏘가 차 이름 말고 또 딴뜻이 있나 -_-?
근이 : 마조.. 그 거야, 그차를 가지는게 꿈이야 ^^*
잇셩 : 참 멋찐꿈이구나.. 칭구야. -_-;;
근이 : 부러우면 너도 하렴 ^^* 수줍
잇셩 : -_-;;
<2>
신체검사 날이었다..
신체검사 날은 참 골까는 일이 많이 생기곤한다.
근이가 시력검사를 할때 였다.
샘님 : 이건 ?.. 요건 ?.. 저건 ?
근이 : -_-
샘님 : 그건.. 이건? 새꺄 대답안할꺼야?
근이 : 샘님 -_-;; 전 선생님 손도 안보여요
샘님 : -_-;; 그..그래?
아이들 : 저거 장님 아니야? (수근수근)
근이 : 안경을 써도 0.5 에요 -_-/
아이들 : 오오오오오~~ <-- 이때는 아무일에나 오오오오오 했다 -_-;;
<3>
쉬는시간.. 난 칭구 7 명과 매점에 간다.
입에 사탕하나씩을 물고 다시 올라 온다.
이상한 것은 모두가 침을 안 삼키고 있다는 것이다.
자 이제는 돌아가며 종이컵에다가 모두 한번씩 침을 뱉는다.
걸쭉한 침한컵이 완성 됐다 -_-;;
그 다음에는, 교실뒤 쓰레기통에서 3미터쯤 떨어져서 일렬로 늘어 선다.
'입안가득침 멀리뱉어서 쓰레기통에넣어보기' 시합이 시작된다 -_-;;
꼴등은 아까 만든 '침컵'을 원샷한다. -_-;;
먹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그런대로 맛있다 -_-;;
근이는 사탕을 먹었기 때문에 침이 매우 걸쭉하다는 점을 이용..
쭈우우우욱 늘여트려따가.. 다시 쪼오오오옥 끌어 올리는 묘기를 선보였다.
아이들 : 오오오오오~
아이들중 따라 하는 애들이 몇몇 보인다. 생각보단 쉽다는 몸짓이다
근이는 아이들이 따라하자 자존심이 상했는지..
침을 늘여뜨려따가 시계방향으로 두바퀴를 돌린후,
공중으로 퉤! 뱉었다가 다시 받아 먹었다. -_-;;
아이들 : 오오오오오~~~!!!!
그날은 내가 첨으로 내얼굴에 침을 뱉 은날로 기억된다 -_-;;
<4>
자율학습 시간..
잇셩 : 새꺄 그건 그러케 하는게 아냐..
이러케 저러케 요러케 그러케 하는거야 ..
근이 : 시러.. 난 요래서 조래서 이래서 그러케 풀래..
잇셩 : 아냐 새꺄.. 아.이새끼 존나 답답하네...
이러케 저러케 요러케 ..
근이 : 됐어! 난 내방식 대로 풀꺼야 ..(고집 고집)
잇셩 : 새꺄! 그러니깐 공부를 못하지!
근이 : ...... 쳇!
근이는 교실문을 박차고 나가 버렸다.
아이들 : 오오오오오~~~~~
<5>
잇셩 : 새꺄.. 어제 내가 미안했다..
근이 : 괜찬아 ^^* 이러케 저러케 요러?nbsp ?nbsp그러케 푸니깐 진짜 잘풀리더라.
잇셩 : 그지? 그지 ? ^^* 야! 오늘 니네 집에나 놀러 가자 ^^/
근이 : 그...그래
학교가 끝나고 근이가 날 데려 간곳은 어느 신문보급소 앞이었다.
잇셩 : 야 장난하지마 ..새꺄
근이 : 장난? 하하.. 들어와 라면이라도 끊여줄께.
잇셩 : 장난하지 말래진깐.. 잼없어 새꺄.. 집에나 빨랑가자 덥다 .
근이 : 쨔식 몰랐구나 .. 나 여기서 사는거..
흠.. 그런거였구나..
난 또 니가 알면서도..가자고 그러는줄 알았다.
잇셩 : ...... 몰랐어. 정말 미안하게 됐다.
근이 : 내사정 아는 애들은, 날 동정해선지 다 기피하는 부모님얘기두
아무 꺼리낌없이 해주는 니가 고마웠는데.. 너 몰랐던거구나. 후 후
잇셩 : 휴우~~~~ 새꺄 술이나 한잔 하러 가자.
근이 : 우린 고2 야 -_-;;
<6>
잇셩 : 어머니는?
근이 : 날 나코 얼마안가서. 연탄가스로 돌아 가셧어.
폐가 좀 안조으셧데. 나도 실명할뻔했지만. 결국 건강히 살아났지.
잇셩 : 아버지는?
근이 : 퇴근하시다가.. 술취한 무쏘에 받히셧어..
잇셩 : -_-;; 니 꿈 무쏘의 정체가 이거냐 -_-?
근이 : 어
잇셩 : 침돌리는건 -_-?
근이 : 그냥 특기야 10세야 -_-;; ?nbsp ?▤?nbsp장면에서 웃낄려구 그러지마 \/;
잇셩 : 그래도 이건 명색이 우수개인걸 -_-?
근이 : -_-;;
잇셩 : 그럼 니가..소위말하는 고아라는 거냐 -_-?
근이 : 아니쥐, 새엄마가 있는데.. 아버지 죽고는 사이가 계속 안조았어.
지지난달에 수학여행 갔다왔자나.. 갔다와보니. 이사 가고 없더라.
잇셩 : 오늘 얘기는 어째 존나 황당하구나 -_-;;
근이 : -_-;;
<7>
잇셩 : 엄마가 존나 사악하게 구는거 있지 ..
근이 : 으..응
잇셩 : 어! 너 눈빛이 별루다 ?
우끼는 새끼네? 어제는 내가 알고 그러는지 알고 기분 조았다며?
혹시 기분나쁜건 아니쥐?
근이 : 으..응 -_-;;
잇셩 : 아빠가 저녁에 데리려온데.. 놀러 가고 싶은데 에이씨 귀찬아.
근이 : -_-;; 이..잇셩 ?
잇셩 : 응?
근이 : 고맙다 새꺄.. 이 도시락 니짓이지?
잇셩 : 나도 가끔 변태 아닌역을 해보고 싶었어. 불끈 -_-+
이제 이런역만 할테야!! 불끈 -_-+
진쨔야..난 이제 변태 역활 안해.. 불끈 -_-+ 변태에..
근이 : 이..잇셩. 추해. 이런다고 변태가 얌전하게 보이는건 아니야 -_-;;
잇셩 : -_-;;
매점가자! 침돌리는거나 알려줘 -_-/
근이 : 으..응 씨익 ~ ^^ /
---------------------- 까하하하 잇셩 --------------------------
오랜만에 ?㉥더니.. 잼없을까바 조마 조마 하군요 ^^*
추천을 부탁해 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