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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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누리][삐꼴로] * 이미연?? 이미연!! * (4389/37583)
AVTOONMOA
삐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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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7
2021.10.13 01:14
* 이미연?? 이미연!! *
(부제 : 이름에 관한 짧은 추억, 긴 쪽팔림.. -_-;)
자신에게 주어진 이름에 100% 만족하며 사는 사람은 아마 없
을 것이다.. 오늘난 자기 이름에 대한 불만을 게시판에 올려
놓은 분들을 보며... 갑자기 잊고 있던 나으 지난 과거가 똥
꼬를 스치며 생각나따...
아...... 이.미.연. <== 얼마나 아름다운 이름인가?
하지만 나에게도 이 이름에 얽힌 참담하고 흉악한 과거가 있
었다니까.. . . . . . . . .
(회상으로 넘어가며.. 어여 조명꺼줘유~ -_-;;)
장면 #1
여기는 한 카페.. 어떤 여자 한명 들어와 카운터에서 손님을
찾는다..
"손님중에 이미연씨 좀..."
"예~ 손님중에 이미연씨~ 이미연씨, 카운터로 오세요."
이때 카페안의 사람들 모두 카운터를 주목한다..
"어모모~ 탤런트 이미연? 오모모모~ "
"오메나~ 그 쥑여주게 이쁜 여자? 띠요오오오오옹~ "
그때 카페안에서 이런 일이 있을줄 모르는 미욘, 화장실에서
욜씸히 똥을 쌔리고 있고..
"안계신가 보네요? -_-;"
"으.. 이눔의 지지배 안직도 안온긴가?"
"저기... 방송국가서 찾아보시죠? -_-;"
" -_-;;;;;;;;;;;;"
장면 #2
여기는 아침 등교길 버스안... 543번 버쓰는 오늘도 여러 고
딩핵교와 여고로 등교하는 학생들로 붐비고 이따. 오늘도 어
제처럼 맨 뒷자리에서 창문에 코박고 자고 있는 미욘..
그때 정거장에서 마악 버스에 탄 한 지지배들 무리가 미욘을
발견한다...
"꺄아아아~ 이미연이다!!!!!!!!!!!!!!!!!"
"와아아아~ 이미연이래!!!!!!!!!!!!!!!!!"
"끼아아악~ 이미여어언!!!!!!!!!!!!!!!!!"
놀란 미욘, 화들짝 잠에서 깨어나 얼렁 침을 닦는다.. -_-;;
"어디, 이미연이?"
"(-_- )( -_-) 두리번두리번"
"이미연.. 탤런트 맞쥐?"
여기저기서 쑤근거리는 소리와 함께 연습장을 꺼내어 싸인받
을 준비까지 하고 있는 여학생의 모습도 보인다..
그때... 한무리의 지지배들 코박고 자다 깨어난 미욘에게 다
가온다..
"미욘.. 침만 닦지 말고.. 눈꼽도 떼! -_-;"
"으.. 응.. "
나는 그때 보았다.. 갑자기 창문열고 뛰어내리는 한남학생의
뒤통수를... 싸인받을라고 꺼냈던 연습장 박박~ 찢어대는 한
여학생을...
-_-;;;;;;;;;;;;
p.s.. 지금도 가끔 메모가 날라온다....
"저 혹쉬... 탤런트 이미연씨세요? "
"저기.... 김승우씨(탈렌트 이미연 남편)는 요즘 잘지
내나요?"
"호호~ 따라해보세요.. 아바바바바~ 아빠아아아~"
-_-;;;
p.s.. 죠기 아래 11번 게시판에 함 올렸던 글입니다... 재탕
하는 것 같아서 죄송시럽꾸만유.. -_-;;
[ li 삐꼴로? li 삐꼴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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