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우리집에는
누나가
두개있다.
당삼
맨날 싸운다-_-
동생이 참으면서,
누나를 잘 공경해야지 하는 사람들.-_-
잘때.
엉덩이에
고통이있어 깨보니.
똥침넣구 도망가는
누나의 뒷모습이 보일때.
참 아름답다.
-_-;
공경하고.
-_-?
공격하구싶다-_-
으음
생각나는게 수백개라서 -_-a
또 뭐있더라.
맞다.
여름철에 수영장갈라고
일주일전부터 준비하고,
들뜬기분으루,
예정된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나의 -_-
배때기에.-_-
매직으루,
^_^ <- 이런 웃는 얼굴모습이.
그려져있을때 -_-;
배꼽옆에
누나글씨로
'수영장 잘댕겨와~'
라고 써있는걸 볼때-_-
공경하구싶은 마음이 참
잘 솟을꺼 같다 -_-;;;;
그날 그표시 못지워서.
수영장 못갔다-_-;
-_-_-_-_-_-_-_-;
그래서. 누나들과 나는-_-
당삼 맨날 서루 갈군다-_-;
오늘도
어김없이
마루에 앉아서
테레비젼 보고있었다.
누나가
내 앞에 앉아서
사과 까먹구있었다-_-
오늘은 왠지.
누나에게
칭찬이 하고싶었다.
그만 서로 싸우고
항상 사이좋게 지내보자는 생각이 들어서일까...
나는 곧
행동으로 옮겨본다.
그리곤,
앉은자세에서
발을 사뿐히 들어봤다.
앞에앉은 누나의
머리를 쓰다듬어 본다-_-;;;;;;
"오~~~ 머리결 참 좋다~~~~~"
-_-;
예상과 달리.
디지게 맞았다-_-;;
왜 맞았을까?
-_-?
칭찬을 싫어하는것일까?
그런생각이들어서,
다시 발을 사뿐히들어서-_-
머리를 쓰다듬어본다.-_-;
"머리털 참 개털같다~~~"
-_-;
진짜-_-
디지게 맞았다-_-;
여자란
참으로
알수없는 존재다.
그럼.
나보고 어떻게 하란말인가.
밤새도록
곰곰히 생각해봤다.
그렇다!
아무래도
한쪽발로 하는게
버르장머리 없어 보였나보다.
내일은.
양쪽발로
쓰다듬어봐야겠다-_-;
-_-;
나의 이 노력을
누나들도
알아주었으면 한다-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