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누리][버터빵] 판.타.지.랄. (중) (1481/37571)

추억의 유가촌(유머가 가득한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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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촌 레전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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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나우누리][버터빵] 판.타.지.랄. (중) (1481/37571)

포럼마니아 1 10,629

지난 줄거리:

지난 줄거리는 100명 추천 게시판에 있는 판타지랄(상)을 참고하세요. -_-;;;



< 4 > 엘프, 소환마법책을 얻다.

위에서 소년이 검을 쓰는 법을 배웠으니 엘프도 뭔가 주어야 안 삐질 것
같아서 작가는 고심했어요. 그러다 엘프에게 소환마법책을 주기로 했답니다.

" 자, 이거 소환 마법책이야. "

" 어머. 그냥 주는 거에요? "

" 응. 받어. "

" 근데 당신은 누구세요? "

" 이노무 엘프가 작가도 몰라봐~! 에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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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아아아아아~~~~!!!!!! 제..제발 노이즈만은.. "

" 작가를 몰라보고 감히.. 암튼 줄테니 잘 써먹어. "

그렇게 엘프는 소환마법책을 얻었어요. 엘프가 얻은 소환 마법책은 전설로만
내려오던 주문이 적혀있는 소환 마법책인..

" MENU " 였어요.



< 5 > 소년, 검의 비밀을 알다.

소년은 계속 엘프와 함께 길을 걸었어요. 그러다 보니 길은 어느 큰 마을로
향하게 되었답니다.

그 마을을 들어서는 순간, 갑자기 마을 사람들은 소년을 무슨 거지 보듯이
쯔쯔 거리며 물러섰어요. 솔직히 말아면 소년은 정말 거지 같았답니다. 위에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집에서 나온 다음에 목욕을 했다?nbsp 킬?nbsp옷을
갈아입었다는 내용은 하나도 안나오잖아요. 그러니 얼마나 드럽겠어요.
그래서 소년은 마을 공동우물에서 깨끗하게 목욕을 했습니다. 나중에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그 공동우물물을 먹은 사람들은 이질, 티푸스 등에 감염되어
모두 죽었고, 우물에서 풍기는 악취때문에 근방 마을 사람들은 호흡이
곤란했다고 해요.

아무튼 소년은 깨끗하게 몸을 씻고 새 옷을 사 입었어요. 물론 돈은 엘프가
냈답니다. 전에 주식투자 했다가 그나마 조금 남은 돈이 있었나봐요. 소년은
엘프가 골라주는 망사팬티와 토끼 모자를 쓰고 자랑스럽게 거 리로 나섰습니다.

무..물론 사람들은 소년을 변태로 보았어요.

그렇게 거리를 걷다가, '무기상'이라고 적힌 간판을 보았어요. 소년은 갑자기
자신의 칼에 대해 궁금해지기 시작했어요. 도대체 이 칼이 뭐길래 아빠는 나무
밑에 묻어놔서 날 그렇게 고생시켰을까...

소년은 무기상으로 들어갔어요.

" 어서오세요. "

" 저기 제 칼에 대해 알고 싶어서.."

" 어디, 한번 보여주시죠. "

탁.

" 아아아아아아아앗~~~~!!!!!!!!!!!!!! "

" 왜..왜그러시죠? "

" 손에다 칼을 놓으면 어쩌자구~!!!"

" 죄..죄송해요. "

" 그런데 이 칼은.. 흐음.. "

" 어떤가요? 비싼가요? "

" 서..설마 .. "

" 왜 그러세요? "

" 설마.. 이 칼이.. 전설의.. "

" 아니, 이 칼이 전설의?? "

" 전설의.. 고향 언제 하는지 아세요? "

" 너 주거어~! "

" 이 칼은 전설에 내려오는 4대 신검 중 하나에요~! 세상에.. "

" 그럼 좋은거죠? 비싼거죠? "

" 당삼 빠떼루 당근 빠따죠~! "

순간, 엘프의 눈이 번득였어요. 이거 팔아서 소형 저가주에 집중 투자하여
단기 매매 차익을 노려보자고 졸라야 겠다는 눈빛이었어요.

" 지금부터 이 칼에 얽힌 전설을 말씀드릴께요. 옛 고대 왕국중 '일본'이라는
나라가 ?nbsp 羚向楮? 일본은 잘 먹고 잘 살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땅에서
'고지라' 라는 공룡이 나타났어요. 그 공룡은 사납게 불을 내뿜으며 마을을
부시고 사람들을 해치기 시작했어요. "

" 호오.. 그 나라의 기사들은 뭘 했어요?

" 물론 고지라를 무찌르려고 했지만, 문제는 검이었어요. 고지라의 몸이 너무
딱딱해서 어떤 검이든 몸에 상처도 못내고 모두 부러지고 만 거에요. 심지어
'미우라' 라는 일본 최강의 사무라이는 공룡 앞에서 자신의 특기인 개다리
춤을 추며 페인트를 시도했지만 공룡은 꿈쩍도 않았답니다. 그래서 일본의
사무라이 들로는 도저히 처리할 수 없다고 생각한 일본의 왕 ' 니미뽕'은 그
시절 세계 최강의 나라로 불리우던 '한국'에 구조를 요청했어요. 그리고
얼마후, 한국에서 최강의 무사가 도착했답니다. 그 무사는 바로 고지라에게로
갔어요. 그리고 하늘로 번쩍 뛰어올라 검을 휘둘렀죠. "

" 오오오~! "

" 그러자 그 어떤 칼로도 안잘리던 고지라의 발톱과 손톱이 전부 잘렸어요.
손톱 발톱을 잘려버린 고지라는 엉엉 울면서 도망쳤고, 한국의 무사는 공룡을
물리친 그 자리에 검을 꽂고는 뒤도 안돌아보고 돌아갔답니다. 지딴에는
멋있게 보일려구 그랬나 봐요. "

" 그래서요? "

" 그래서 일본인들은 그 검을 대대로 받들며 이름을 붙였지요. '쓰.메.끼.리.'
라고.. "

" 그럼 이 검이 바로.. "

" 네. 바로 그 전설의 명검 '쓰메끼리' 에요. "

" 오오오오~! "

이 얼마나 놀라운 일이에요? 아버지가 남겨주신 검이 전설의 명검
쓰메끼라라니.. 소년은 감격했어요. 옆에 있던 엘프도 감격했어요. 저거
팔아먹으면 굶어죽지는 않겠구나..

그렇게 검의 비밀을 안 소년은 전에 익힌 검술과 함께 자신감까지 가지게
되었어요. 최강의 검과 최강의 무술을 익힌 소년, 그리고 최고의 주문책인 "
MENU " 를 가진 엘프는 두려울 것이 없었답니다. 달라 이자 빚을 갚지 못해
쫏아오는 남대문 사채 아줌마들과 대리 투자한 주식의 폭락으로 돈을 날려버린
친구들 빼고는 두려울 것이 없었어요.

하지만... 검은 구름은 서서히 다가오고 있었어요. 서서히..

쒸웅~!



< 6 > 소년, 암살자를 만나다.

엘프와 소년은 길을 걷고 있었어요. 걷다가 심심해서 둘이는 노래도 불렀어요.
부르는 노래는 그 시절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던 듀엣 Grandfa &amp; Grandma의
팝송 Old man, Why do you call me? 였어요.

" Old man~ Why do you call me? Did you s ee a couple of chicks binded in
the backyard? I see. what did you do? I ate for my health because I am
so old . Good job~! good job~! good good good job~! so you are my old
man... "

( 영감~ 왜불러? 뒤뜰에 매어놓은 병아리 한쌍을 보았오? 보았지. 어쨌소? 이
몸이 늙어서 몸보신 하려고 먹었지. 잘했군, 잘했어, 잘했군 잘했군 잘했어,
그러니 내 영감이지. )

노년 부부의 사랑과 애환을 그린 이 노래는 그래미상 4개 부분을 휩쓸며 전
세계를 감동의 도가니탕으로 만들어 버린 명곡으로 인정받고 있었어요. 특히
뒤뜰에 매 어놓고 키우던 병아리 한쌍을 먹어버린 영감에 대해 조금의 미움도
없이 " So you are my old man.. " 이라고 독백하는 가사에는 노년의 자조와
체념, 그리고 남편에 대한 가슴 깊은 곳의 사랑이 깃들어 있어 수많은
여성들의 눈물을 자아내기도 했지요.

그렇게 서로의 손을 꼭 잡고 감동의 노래를 부르며 길을 걷는 소년과 엘프에게
갑자기 저 멀리에서 예리한 무형의 검기가 날아왔어요.

쉬이이익~!

" 엘프, 피해~! "

씨잉~!

둘 사이를 날카롭게 스치고 간 검기를 가까스로 피했지만 소년의 뺨에서는
피가 떨어졌어요.

" 야, 엘프~! ?nbsp ?nbsp나 자는 사이에 화투치다 피 같은거 뺨에 붙이지 말랬지~! "

" 미안해 소년... "

" 왜 하필 쌍피냐구~!! "

쓰리고 피박에 쌍피면 몇점이냐를 놓고 둘이서 싸우고 있는 사이에 그 검기를
날린 사람이 시야에 보이기 시작했어요. 검은 옷으로 온 몸을 감싼 그에게서는
암살자에게서만 느낄 수 있는 독특한 기운이 느껴졌어요.

그 사내는 소년과 엘프가 두려움에 떨고 있는 것을 보고 이렇게 말했어요.

" 내 이름은 사심희다. "

" 어머~!!!! "

" 왜그래, 엘프~! 저 사람 알아? "

" 아니.. 이름이 여자 이름 같아서.. "

순간 사심희라 소개 한 그 암살자의 눈에서 불이 튀었어요.

" 내 이름이 여자같다구~! 우어어어어~! 니네 다 죽었쓰~! "

제트 건담의 까뮤가 자기 이름이 여자같다고 하는 군인에게 덤벼들듯이,
그렇게 사심희는 그의 칼을 빼어들었어요.

" 너희들은 내 명검 '사시미'에 죽게 된 것을 영광으로 알아라. 이 칼에 피를
흘린 물고기들은 이미 부지기수. 너희도 물고기처럼 죽으리라. 핫핫핫~! "

그리고 말이 끝나기도 전에, 그의 검은 소년의 가슴팍을 파고들고 있었어요.
도저히 피할 수 없는 타이밍~! 그러나 소년은 뒷걸음질을 치다가 바나나
껍질을 밟았고, 홀?nbsp 遮?nbsp넘어지며 발로 사심희의 팔을 쳤어요. 그러자 팔을
맞고 출수하던 검을 급히 회수한 사심희는 소년에게 외쳤어요.

" 아..아니.. 그런 검법을..그건 누구한테 하사받은 검법이냐? "

" 내 검법은 흰 수염을 기르신.... 에....또.. 그 분의 이름이.. "

소년은 노인대학의 선생님 이름을 알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한번도
물어본 적이 없으니 모를 수 밖에요. 스승님의 이름도 모르다니. 나 같은 것은
죽어야 해~!

소년은 죽으려고 자신의 칼을 빼어 들었고, 순간 말하는 빈틈을 타서 소년의
허리로 벌처럼 빠르게, 그러나 나비처럼 ?nbsp 琯藥눗?nbsp파고들던 사심희의 칼
사시미는 소년의 빼어들던 검과 부딛혔어요.

챙~!

" 아..아니.. 나의 최절정검법 '다른 사람은 몰라도 무하마드는 알리' 도
막아내다니..너는 도대체.. 어린 나이에 어떻게 그런 무술들을.."

" 음홧홧홧홧~! 타고났지 머~! 천재자나~! "

...소년은 점차 왕자병에 걸려가고 있었어요.

" 그럼 이제 나의 공격을 받아라~! 이야아압~! sin(x) 닷~! "

소년은 맹렬한 기세로 sin(x)를 그려나가기 시작했어요. 그러나..

" 훗.. 가소롭군. z로 편미부운~! "

챙~!

" 허엇.. 이..이럴수가.."

소년은 당황했어요. y도 아니고 z로 편미분이라니. 도대체 이자의 무술 실력은
얼마나 된다는 건가.. 근데 엘프 얘는 도대체 도와줄 생각은 안하고 뭐하는 겨~!

" 엘프 뭐해~! "

그러나 엘프도 놀고 있던 것은 아니었어요. 열심히 " MENU " 를 보며 주문을
찾고 있었답니다.

" 좀만 기둘려 봐... 앗, 찾았다~!! 어둠의 신 라하비로님께 원하노니, 여기
포크커틀렛 하나에 스프는 야채스프로~! 밥 말고 빵~!"

오오.. 이 얼마나 위대한 소환 주문입니까. 돈까스도 아니고 포트커틀렛이라는
정식 명칭에 그것도 야채스프와 빵이라니. 주문이 끝난 순간, 저 멀리에서
?nbsp 价?nbsp옷에 나비넥타이를 한 웨이터가 소환되었어요. 그리고 그 웨이터는
나이프과 포크, 숫가락 등을 던지기 시작했답니다. 정말 무시무시한
소환주문이었어요. 그러나..

" 하아~! Sunpunggi!! "

순간 사심희의 칼은 무시무시한 속도로 돌아가기 시작했고 웨이터가 날린
나이프와 포크, 숫가락들은 칼을 뚫지 못하고 다 떨어져 버렸어요. 그러자
웨이터는 도저히 안되겠는지 재빨리 엘프에게 다가와 계산서를 놓고
사라져버렸어요.

" 가소롭군. 겨우 실력이 이 정도냐? 이제 재롱은 다 보았으니 깨끗하게
죽여주마. "

소년과 엘프는 쫄아서 ?nbsp 틜ジ뻐?nbsp못했어요. 그리고 사심희는 천천히 소년에게
다가갔어요. 그리고 소년의 멱살을 잡더니..

목욕탕으로 끌고 갔어요.

소년의 몸에서는 때가 끊임없이 나왔어요. 전설에는 이렇게 때가 많이 나오는
사람들 중 최고봉인 사람을 "지우개" 라고 한다지만, 소년도 지우개에 못지
않았어요. 그리고 소년은 사심희와 서로 등을 밀어주고 나서는 샤워를
끝마치고 나왔어요.

" 내가 깨끗하게 죽여준다고 했지~! 이제 깨끗해졌으니 죽여주마. 하이앗~! "

기합을 넣는 순간 사심희의 검에서는 약 1m 정도의 푸르른 검기가
방출되었어요. 아까 소 년과 엘프에게 날아오던 검기가 바로 이것이었어요.

주) 검기: 어떤 물건에 기를 집중시키면 그 물건의 형체를 따라 기가
실체화된다. 검에 기를 집중시켜 기가 검의 모양을 띤 것을 검기라 한다. 기가
셀수록 검기는 길게 늘어난다.

소년은 눈을 감았어요. 여기서 죽게 되는 구나.. 부모님의 원수도 못 갚고..
엘프도 이제 안녕..

" 죽어랏~! "

쉬익~!

칼이 소년의 머리로 내려오고 있었어요. 소년은 이제 죽게 되는 걸까요?

그럼 다음 이시간에...

< 끝 >

... 이 아니고.. 다른 얘기들 보면 꼭 이럴때 끝내길래... 핫핫핫~~

사시미가 내려오는 순간, 갑자기 소년의 칼인 쓰메끼리가 진동을 하기
시작했어요.

" 너도 내가 죽는 걸 슬퍼하는 구나.. 미안하다. 너와 같이 오랜 시간을
보내고 싶었는데.. "

그리고 자조의 웃음을 피식 웃던 소년의 표정이 뭐에 맞은 듯 갑자기
굳어졌어요. 그래~! 바로 이거였어~!

그리고 소년은 쓰메끼리를 빼들어 내려오는 사시미를 막았어요. 순간,

째쟁쨍~!!

" 아... 아니... 이럴 수가.. 내 칼이.. 내 칼이.. "

도저히 믿지 못할 일이 벌어졌어요. 소년의 쓰메끼리가 사심희의 사시미를
두동강 내 버린 거에요.

" 내 검기까지 들어간 ?nbsp ??nbsp어떻게 두동강을 낼 수 있단 말이냐.. 그것도
검기가 들어가지 않은 칼로.. "

" 사시미가 내려오는 순간, 갑자기 내 쓰메끼리가 진동을 하기 시작했지.
그리고 그 진동이 빨라지는 순간 난 깨달았어. 칼이 초고주파 진동을 할
경우에는 분자간의 결합까지도 잘라버릴 수 있는 에너지를 얻게 된다고.
그리고 쓰메끼리를 들어올리는 순간, 너의 사시미, 그리고 너의 실체화 된
검기마져 쓰메끼리는 잘라버린거야. 고지라의 손톱을 잘라버릴 수 있었던
비밀.. 그건 바로 초고주파 진동이었어. "

주) 초 고주파 진동: 드브로이 물질파에 의해 모든 물질들은 파동성을 가진다.
이때 에너지 공식은 E=hf 로 정의되며, 이에 의해 파동의 주파수가 커 질수록
더 높은 에너지를 가지게 된다. 이 에너지가 물질의 분자결합력, 즉 수소
결합이나 반데르발스 힘을 넘어서게 되면 시그마 결합이나 파이 결합까지도 깨
버려 결국 물질을 분해할 수도 있다.

" 그럼 네 칼이 바로.. 그 전설의.. 쓰메끼리.."

" 어서 도망가. 내 마음이 변하기 전에. "

" 그..그래.. "

무슨 양자역학에나 나오는 소리를 지껄이며 자세한 설명을 해 주는 소년에게
사심희는 쫄아서 걸음아 날 살려라 도망치기 시작?nbsp 上楮? 소년은 그 뒷모습을
보며 늠름하게 서 있었어요. 엘프는 그 모습을 보고 뿅 가버려서 한 마디 안할
수 없었어요.

" 마치.. 버터빵 처럼 멋진.. 소년.... "

가장 멋진 사람에게 쓰는 비유인 " 버터빵 처럼.. " 이라는 소리를 들은
소년은 뒤를 돌아보며 싱긋 웃으며 이야기 했어요.

" 내가 아무리 멋져도 설마 버터빵님 만큼이야 하겠어.. 훗.. "

엘프와 소년은 저런 대사를 하도록 만든 작가를 원망하며 몇번 토하고는 다시
발걸음을 옮겼어요. 이렇게 그들은 무서운 암살자에게서 최초의 승리를
거두었답니다.

하지만 그들은 몰랐어 요. 저 사심희는 바로 대마왕이 보낸 암살자였다는 것을.

그리고 그들은 이미 대마왕의 영역에 들어왔다는 것을....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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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AVgirl쭈리❤️ 21-10-28 21:14
그냥 키스 몇번만 해줘 그거면 돼 아냐 그냥 손만 잡자 어 그냥 섹스도 하자 그냥..그냥 심심하잖아 진지하게 듣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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