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우누리 』]▶에디◀ 태양과 바람과 여집시 (20097/37805)

추억의 유가촌(유머가 가득한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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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촌 레전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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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 나우누리 』]▶에디◀ 태양과 바람과 여집시 (20097/37805)

AVTOONMOA 0 2,931

안령-_-/~ 거만에디다.





오늘은 참 재미있는 태양과 바람과 여집시 이야기를 들려줄게





▶태양과 바람과 여집시◀


태양이 있었지, 태양이.

물론 바람도 있었고 바람도.

둘은 각자 지가 힘이 세다고 서로 갈구고 있었어 서로.

도대체 왜 힘 이야기가 나온지는 아무도 몰라 아무도.

여튼 그 두자식들은 졸라 싸웠던거야 졸라.





태양 : 내가 힘이 센건 이미 익히 들어서 알고 있겠지?

바람 : 조까라.-_-ㅗ 미친늠. 언젯적 이야기를 하고 자빠졌냐.




때마침 짜여진 각본대로 여-_-집시가 지나가고 있었지

터벅터벅..




집시 : 아.. 덥네?



하더니 그대로 옷을 벗어버리는거야-_-


그러자 태양과 바람은 적지 않게 당황했어-_-

이미 벗어버렸자나-_- 그리고는 누워주는거야-_-;;;;

낮잠을 자기 위해서였지..;;


결국 그 두자식들은 그 여집시의 옷을 입히기로 합의를 봤지

만원빵이었대-_-

먼저 태양-_-a이 실력을 뽑내기로 했어

졸라게 석탄을 태우는거야-_- 태양이.

진짜 조홀라 성심성의껏 성실히 열심히 태웠지

왜냐..

태양은 태우는것밖에 못하니까.. -_-

녀석은 단순했어-_-


집시 : 그만좀 태워 십색기야-_-


좌절하는 태양,

드디어 바람이 나섰지


바람 : 흣.. 녀석.


여전히 덥긴 했지만 자신에 찬 바람이 바람을 불기 시작했어-_-

바람이 부니까 옷이 날아가려고 하는거야-_-

드디어 집시가 옷을 집어들었어

그리고는 날아가지 않도록

깔고 앉았지-_-


바람 : 저러언~ 미친년.-_-


바람은 더더욱 세게 불기 시작했지-_-


그런데

아쉽게도

바람에 써든리 날아온 바위가 집시의 머리를 쳐버린거야-_-

집시는 즉사했어 -_-

니네들은 아쉽겠지만 말야..-_-


사람들이 집시의 장례식을 치러주는데...

염을 하고는..민망해서 옷을 입혀준거야-_-

결과적으로 바람의 승리가 되버린거지

<끝>

허무하냐-_-
오늘은 허무의 웃음이다-_-
누군가 그러더군, 내 머리속엔 순두부가 들어있을거라고.. -_-

안령-_-/~
### 노가리 ###

시야를 넓혀서 고정관념을 벗어나자
A면 B이다라는 식의 관념들, 이젠 의미가 없다
니네 앞에 물이 반쯤 담긴 컵이 있다.
니네는 뭐라고 생각하겠냐?
물이 반밖에 없네?
물이 반이나 있네?
이제 사람들은 낙관 혹은 비관적 대답따위엔 관심이 없다구.
적어도 니네는
"컵이 존나 못생겼군-_-"
혹은
"씨발 주스가 아니네.. -_-" 라는 생각정도는 가져보자
두 주먹 불끈쥐고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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