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우누리 』]▶에디◀ 나를 슬프게 하는 소리들-ㅅ-.. (21111/37805)

추억의 유가촌(유머가 가득한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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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촌 레전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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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 나우누리 』]▶에디◀ 나를 슬프게 하는 소리들-ㅅ-.. (21111/37805)

AVTOONMOA 0 3,226
안령-_-/~ 거만에디다


누구에게나 그 고유 자신만을 괴롭히는 일반적인 소리나 느낌이 있다

자신은 듣기 괴로운데 타인은 아무 관심도 없는

혹은 자신은 상관 없는데 타인이 졸라 지랄하는..


그 소리, 그 느낌을 상상해보도록 한다...



일단, 영화 'sister act'의 명 장면을 예로 든다.

아이들의 교사 자격으로 교실에 처음 들어온 그 누나-_-,

자신의 말을 쌩까며 떠들어 대는 아이들을

단지 한 초식으로 굳-_-게 만들었으니..


### 손톱 수직으로 세워 칠판 삑삑 긁기... -_-...


힉...

삼촌과 한 방을 쓰던 1년 전..

스탠드 하나만을 켜 놓고 공-_-a부하는 에디..

삼촌은 늘 먼저 잠을 자고..

등 뒤, 어두운 공간에서 들려오는 익숙한 소리..


### 빠드드득... 삐긱.. 아드득...-_-..

뼈-_- 가는 소리..


어느날부턴가 이 가는 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공부를 하지 못하는 에디....


삼촌 : ...........

에디 : 삼촌....(흔들흔들..) 사..삼촌...

삼촌 : (부시시)으...으응...?

에디 : 이빨좀 갈아줘... - -...


난 그렇게 공부했다.. -_-.......


중학교 3학년으로 돌아간다..

본인의 친구중엔 머리가 졸라 작아서

이를 시기한 에디와 그의 추종자-_-들이

지어준 '모기 대가리'라는 별명을 가진 자가 있었다..

어느날 본인과 함께 점심을 먹던 모기-_-가

어느순간 양쪽 귀를 부여잡고 본인에게 돌진-_-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 포크달린 숟가락으로 양철도시락 밑바닥 긁기.. 끼익 끼이익..끼긱..-_-..


오오....신이시여..


아마도 이녀석은 과도하게 작은 머리때문에

이 주파수-_-의 소리에 민감하지 않았나 의심해본다..-_-..



겨울 아침 출근길..

주차장이 모자라 옥외에 주차해놓은 자동차 유리에 끼어있는 성에..

다가간다..

살며시 손바닥을 댄다..

차갑다..

손바닥을 댄 그대로 손가락들만 반쯤 굽힌다..

초연히 긁어 내린다.. -_-..


### 사하아아아아악.... 오오... 이런..T0T;;;


어흐흑....


아무 느낌 없는 네녀석.. -_-..

나 대신 성에를 마저 긁어내려 '똥차-ㅅ-'라고 써다오..

아아~ 이런 빌어먹을 초딩에디여.. -_-..

<끝-_-v>

오늘은 참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ㅅ-a

기타 다른 방법들을 예로 들면

콤파스로 유리 긁기,

밑 바퀴 어긋난 창문 닫기,

철못으로 케비닛 긁기 등등 없는게 없다-_-

어느샌가 니네들은 소름의 노예들이다 -ㅅ-a

생쿄~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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