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우누리 』]▶에디◀ 어떻게 여중생을!! #2//입관 (21722/37839)

추억의 유가촌(유머가 가득한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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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촌 레전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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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 나우누리 』]▶에디◀ 어떻게 여중생을!! #2//입관 (21722/37839)

AVTOONMOA 0 3,201
▶어떻게 여중생을!! #2//입관◀편



에디 : 안령하세요, 이번에 수능보고
굳은 몸 풀면서 운동하기위해 입관한 모범생 에디라고 함다.
잘 부탁함다.
건희 : 에디에게 끌려온 건희라고 함다-_-v

사범님 : 자, 환영의 박수~!!


짝짝짝..!!


에디 : 스윽....(>-_-)>
관원들 : 멈칫-_-........


그 날은 건희와 내가 처음 입관한 날이었다.


사범 : 앞차기, 하낫!
관원들 : 얏!

사범 : 두... 야! -_- 너! 어디봐!



나 역시 깜짝 놀라 사범님이 가리킨곳을 바라보았고,

관원들의 시선이 멈춘 그곳에

내가 처음 본 그 작은 레오가 있었다.



레오 : 움찔..-.-;;


꽤나 놀랐나보다-_-


흠.. 그다지 좋지 않은 눈으로

미간을 찌푸리고 가늘게 쳐다보니, 두리뭉실-_-하게 생긴게

참 귀엽게 생겼다



에디 : 훗.. 작은 미소녀-_-의 가슴을 콩닥콩닥 뛰게 만들다니..!!
사범, 당신을 응징하리라~!!
자아... 덤벼라.....!!



이랬다간 즉시 사범님 뒷꿈치가
내 정수리(주; 머리 끝-_-)에 박-_-혀 있을터,
조용히 띠를 질끈 고쳐맴으로써 훗날의 복수를 기약해주었다..
음~ 물론, 사범님은 그 당시 나에게 감사해야 한다-_-


그러나,

레오 : 잘생긴 오빠랑 같이 운동하니까 좋아서 그래욧! -0-++
사범님 : 어 그래-_-


관원들 : 풉-_-;;;;;;;;;;;;;;;;;;;;;;;;;;;;

당찬건지..
당돌-_-한건지..;
사범님께 당당히 대드는 레오, 범상치 않은 인물같아 보인다..


에디 : '흠.. 경계해야 하겠어..'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내 옆의 건희,


건희 : 훗.... 저 아이, 사람 보는 눈이 있는걸...?
용케도 이 구석에 숨어있는 나를 발견했군...

에디 : 훗.. 미친놈.. 저건 나를 보고 한 말이야..

건희 : 훗, 왜..? 부러운게냐..? 하하하핫.. -0- 아하하하하하-0-..

에디 : 사돈 남말 하고 있군-_-

건희 : 나의 태극권 맛을 못본 모양이지..?


미안-_-....



그날은 그렇게 하루의 수련을 마쳤다.

이미 굳은 몸을 푸는데 정신이 없어진 나는

우두둑거리는 골반을 풀기에 바빴을 뿐,

레오라는 아이를 잊은 모양이다.





이 도장은 운동이 끝나면 마지막으로 관원들끼리 '수고하셨습니다~'라는

인사를 하면서 흩어지는것이 상례였는데,


저쪽에서 레오가 건희에게 다가가는것이 보였다..

레오 : 수고하셨습니다. 오빠~ 헤헤 *^^*
건희 : 응..? 어..! 어 그래, 너도 수고했어
레오 : 그런데 오빠는 몇살이에요?
건희 : 응 난 꽃다운 열일곱살, 너는?
레오 : 헤헷, 오빠 재미있는 사람같아요, 16살이에요


수다수다....


'엇.. 정말 저녀석을 두고 한 말이었네.. 씨-_-발'


건희는 레오가 눈치채지 못하도록 나에게 -_-v 표정을 지었고

나는 입으로 "씨-_-발" 모양을 그리면서

양손 중지손꼬-_-락을 곧게 펴

팔굽혀펴기-_-를 했다..


저 미친변태녀석이 로리-_-를 꼬시다니..;

변태녀석...

변태녀석...

변태..


내도 변태였으면.. -_-a...



그러나 나는, 패배자가 흔히 말하듯,

태권도를 목적으로 이 도장에 입관했으므로 아무 관심이 없었다




그날, 나는 구석에서 놀고있는 건희와 레오의 수다를 한귀로 흘리며

거울앞에서 다리를 찢-_-느라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레오 : 오빠 그런데 저기 거울앞에서 다리 찢는 사람 오빠 친구에요?
건희 : (초연하게)아니, 처음보는 녀석이야-ㅅ-a



에디 : '저 씨발롬..-_-....'



내 언젠가 네녀석을 나의 띠로 채찍질 해주마.. -_-...

이빨을 꽉 다무는 나의 입에서 한줄기 근엄한 침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어떻게 여중생을..!! #2//입관◀편 끝



<계속될것임 -_-v........ -_-a..??>



안령-_-/~ 거만에디다


미친비빔-_-밥 녀석이 드디어 일을 저질렀다-_-..

색마-_-라는 비속어를 본좌에게 붙이려 들다니-_-

이녀석이 군대갈날이 다가오니까 공포에 질렸나.. -_-...

유머란의 시티헌터-_-인 본인을

색마-_-라 칭하다니...

콱-_-/..


앞으로 시-_-티헌터라 부르렴..


### 노가리 ###

타인을 바라볼때 열린 마음으로 바라보자

상대를 먼저 싫어하지 않는 이상,
그 상대가 그대를 싫어하지 않을것이다.
그렇게 사람들을 대하면
그들 역시 그대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그대를 바라볼것이다


그대가 좋아하는 사람이 곧 그대를 좋아하는 사람이다.


이 세상의 모든 여자들은 에디를 좋아한다-_-는 논리의 성립이다-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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