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부입니다.
li unis, lt 단란주점 하시면 지난 내용있습니다.
먼저 읽어주시면 이해가 빠릅니다.
미성년자(특히 가출청소년)는 클릭을 자제해 주십시오.


아울러 이 글을 낮밤을 바꾸어 몸과 마음을 불태워가는

화류계 사람들
(사장, 점장, 삼촌들, 지배인, 마담, 아가씨, 밴드마스터, 특히 웨이터들)
에게 바칩니다.

......................... 일을 자기가 좋아서 하든 싫어서 하든간에





하루하루 생활은 점점 밑바닥이 먼지 알아가고,

내 일기도 주간지처럼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지난 시간에 제가 거기 일하러 갈 때 이름과 주민번호를 제외한 모든

것을 속였다고 했습니다. 학교두요.. 다니는 학교도 그런그런 학교였지만,

거기가서는 이름없는 학교 경영학과라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이냐???

같이 일할 애가 그 많은 대학중에 그넘이 거길 다니던 거였습니다. 그

것두 경영학과루요.. 제가 직속 1년선배가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당황한

그 순간,. 할말을 잃은 저는... 머뭇머뭇하는데

다행히 그 넘 하는말....... 과가 3백명이 넘는데 다 어떻게 알겠어요?

그러구 말았습니다.

사장은 무지하게 출세욕이 큰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인문계고등학교다니다가 자퇴한 것을

마음에 항상 두고 있다가 몇 년전에 어찌어찌해서

통신댄가 그런데를 졸업한 사람이었습니다. 종종 웨이터들의 학벌에 대

해 깔보곤 했죠..

사장 : 니네들이 다니는 학교가 학교냐?
기지배들이라구 순 냄비들만 굴러대니는거갔두만
등록금 아깝다 이넘들아

예전에 상고중퇴한 제 보조넘이 실수하자,
그 넘한테는요 술먹고 이런 소리두...

사장 : 씨바 똥통학교도 못 나온 자식이 가게 말아먹을려고 그러네?
야이 새끼야 손님 다 떨어뜨리냐?
집에가서 푹 쉬어라 xx쉐이야

이런 소리도 했습죠..

그랬는데 달포가 지나서인가??

평소 절 못미덥게 보던 사장동생인, 점장님이

경찰서인지 어디서 가서 절 조회해봤나보더군요..

저를 불러서 고등학교 어디나왔냐부터 묻더니 자기입으로


제가 다니는 학교를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점장 : 거기 졸업하고 xx대학교 들어갔냐?

나 .............!!

저는 정말 놀랐습니다. 그렇게 놀란적은 첨입니다.

나 : 사장님 어떻게 그걸.........

점장 : 이쉐이 봐라? 너 어떻게 그런 학교를 갔냐?

동료웨이터 : 감쪽같이 울학교 선배루 속이두만...

점장 : 열심히 일해라~~ 이런 경험은 돈 주구두 못사는 것이다

나 : 눼...

그러면서 자기 서울s경찰서 구치소에서 쳐박혀 있는데 머 설댄지 먼댄지

모르겠지만, 술먹고 사람쳤다두만 역시 빽이 좋은지 금방 나가드라 어쩌

드라 잔소리에.. 하더니만

학생증 보여달라 해서 보여주자, 신기한 듯 앞으로 보고 뒤로 보고...

지 수첩에 내 주민등록번호 적은거랑 쯩번호랑 비교해보고

위조된건지 사진을 손톱으로 긁어보고...사진보고 내 얼굴보고,,,

그랬습니다. 쩝...



그 비슷한 광경을 사장하고도 연출했습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사장은

출세욕이 엄청난 사람이었구 그 이유로 여러얘기를 많이 나누었습니다.

그 때 당시 짤릴 위기였는데 처음에 한 거짓말과 신분조회가

전화위복이 되어

얼마 후 성실하게(?) 일하는 저에게

결국 가게열쇠는 제 손으로 들어오고....

웨이터 생활 전성기가 찾아옵니다.

이는 낼 할 얘기(우스개게시판에 가장 많이 열거되는' ㅃ ㅅ ㅇ')땜에

먼저 한 얘기니

저의 사랑, ok를 잊지마세요~~

갑자기 여러분의 ok가 소홀해 진 거 아니에요?
어제 올린글이 아직도 추천게시판에 못올라가면 어떡해요?
앞으로 더 흥미진진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