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우누리 』][윤작가] 오늘 키스를 받았어요~ (22897/37841)

추억의 유가촌(유머가 가득한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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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촌 레전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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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 나우누리 』][윤작가] 오늘 키스를 받았어요~ (22897/37841)

포럼마니아 0 8,040

교수님은 도대체 몇분을 빨리 도착해서 강의하시는지 모른다.
9시 2분
그날도 지각이었다.
부리나케 들어가 한쪽 코너 뒷쪽으로 앉았다.

난 거친 숨을 몰아쉬며 앞자리 여학생의 팔목을 쿡쿡 찌르고
이렇게 말했다.

"저기 출석불렀어요?"

뒤돌아 말하는 그 여학생,

"아뇨 안 불렀어요.."

허거걱~~ 긴 생머리... 최신유행의 엷은 색안경..

"-_++++++++++"

여자도 멈칫 ^.^다시 한 번 날 바라본다.

쩝...몇볼트일까낭?

강의는 끝나고 그녀가 말을 걸었다.

"저...키스해본 적 있어...요?"

"네??? 저기 전.... 선수에요... 아니당.. 아니..쉿쉿
순진잇셀프이랍니당.."

누가 먼저 말할 것없이 우리는 학교 뒷동산으로 날아갔다.

숨을 깊게 쉬더니 내 목을 감싸안고 연신 키스를 퍼부었다. 쪼조족~

이게 왠 떡일까?
으히~ 여자많은 과목을 들으니까 요런 행운도 얻다니~~~!
역시 스물X살 헛살진 않았어...

나도 그녀의 입술에 빠져 아푸아푸~ 허우적댔다..

그 때였다.

누가 내 팔목을 쿡쿡 찌르니...

"저기요... 수업 다 끝났는뎅.. ^_^"

그녀는 날 깨우고 강의실을 나갔다.






자까야~ 얼마나 여자가 그리우면 그랬겠냐? 불쌍하다.. --> ok
내가 자까의 여자친구 해줄께.. --> ok
강의실 나올 때 침은 닦고 나왔냐? --> ok

=사랑의윤작가=

made in u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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