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누리]-로크--; 볼링장에 갔었다(1).-_-; (6440/37588)

추억의 유가촌(유머가 가득한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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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촌 레전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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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나우누리]-로크--; 볼링장에 갔었다(1).-_-; (6440/37588)

포럼마니아 0 3,641

집에 있으려니 심심했다.

놀러 가고 싶은 생각이 63빌딩 같았다.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볼링장을 가자는 제안이 들어왔다.

볼링장은 1학년 교양때,

단체 할인해줘서 간적이 있었다.

사치스러운 생각이 들었다.

친구에게 답변을 해줬다.

짧게 세마디만..

-_-;

멍! 멍! 멍!

친구가 진짜 싼 볼링장을

알고 있다고 했다.

믿었다.

갔다.

정말 싼곳 같았다.

카운터에 등록을 했다.

정말 쌌다.

게다가!

볼링화까지 대여해줬다.

신발 사이즈를 말해주고 싶었다.

하지만,

점원이 신발 사이즈를 4가지나 불러주었다.

선택의 폭이 엄청났다!

4가지나 되다니..

가장 근접한 신발 사이즈를 선택했다.

15밀리밖에 차이 안났다.

게다가!

발가락을 두번밖에 안접었는데도 들어갔다.

왼쪽 신발의 엄지발가락부분이

뜯어져 있었다.

딱! 엄지발가락 내놓을수 있는 크기였다.

내가 오기전에 신발신은 사람이

나 같은 사람을 위해 배려를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 사람은,

내가 왼쪽 양말 빵꾸난걸 신었다는건

모르고 있었던거 같다.

-_-;

그 볼링장은,

많은 사람들이 양말만 신고 볼링을 쳤다.

우리집에 온것같이 편했다.

-_-;

내방은 춥다. -_-;

볼링공을 선택했다.

홀수파운드의 공만 존재했다.

나는.. 홀수 파운드의 공으로 친다.

이곳은!

나를 위해 존재하는곳 같았다.

파운드 종류도 3가지나 됐다!!!!!

역시 엄청난 선택의 폭이었다.

이모든건,

볼링장 가격이 쌌다.

-_-;

이 한마디면 모두 해결된다.

내가 첫번째로 공을 굴렸다.

처음 굴리는거라 그런지 몰라도,

공이 손에서 잘 안빠져 나갔다.

그래서, 공을 굴릴려다..

다시 손을 넣은후,

포즈를 잡았다.

하지만,

친구는 뒤에서 나를 웃겼다.

티격태격 했다.

그때,

갑자기 핀위의

핀을 쓸어버리는 장치가

유유히 내려왔다.

-_-?

왜 내려올까 곰곰히 생각해 봤다.

알아냈다.

이 볼링장은

Time Out 기능이 있었다.

다음 사람이

기다리는게 지루할까봐,

이런 기능을 만들어

놓았을 꺼라고

생각이

들라고 했지만,

그러기엔

볼링장의 가격이 너무 쌌다. -_-;

그뿐이다.

더 생각했다가는,

뱃살에 주름만

늘어갈 뿐이다.

그렇다!

나는 배로 생각한다. -_-;

이런 생각을 하는 도중,

또 핀위의,

장치가 내려왔다. 타임 아웃!

이 볼링장은

쌌다. -_-;

이 한마디면 모두 해결되었다.

친구가 공을 굴렸다.

왼쪽으로 훅을 먹였다고 하는데,

왼쪽으로 가다 오른쪽으로

공이 꺽어졌다.

그 이후로는 공이 정말 환상적으로

굴러갔다.

-_-;

핀볼장에 온거 같았다.

-_-;

-_-;

-_-;

오늘도

그냥 볼링장가서 있었던게 생각나 끄적거리면서

생각하는건데.. 정말 재미없게

쓰는거 같다.

내가 봐도..

재미 읍따!

더 썼다간

알바하는데 찾아와서

볼링핀으로

똥침 놓을꺼 같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써야겠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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