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리즈를 끄적이면서 가슴이 무지 아프다.

쌀앙하는 친구 한명을 씹어야 한다니...

하지만,

그 녀석의 고딩 시절을 생각하니 끄적거릴 힘이 솟는다!

오늘 잘근잘근 해줄 넘은 별명이 홍!이다.

홍시리즈의 신화는 계속 되고 있었다.

고뎅때의, 비기 40탄을 비롯한..... -_-;

일전에 동창회비스무리하게 하면서 이 친구를 만났다.

예전과 같은 모습이다.

당구를 치기고 했다.

그리고 편을 갈랐다.

엎어 뒤집어로 결정하기로 했다.

옆에서 이해 안간다고 갸우뚱? 거리는 사람들..

빨리 잡아서 경찰서나 군부대로 넘겨라.

최고 1억원까지 받을수 있다!

"엎어~~ 뒤집어~~"

모두들 제각기 손바닥이나 손등을 내밀었다.

-_-?

오잉?

근데..

홍은 ..

가위를 내고 있었던 거시여따.

-_-;

홍! 시리즈를 연재하고 싶지만,

밤말은 홍이듣고, 낮말두 홍이듣는단 명언이 있다. --;

끄적이고 싶어 손가락이 근질거리지만,

자제하자. -_-; 나중에.. 투비컨티뉴..

-_-_-_-_-_-_-_-_-_-;

알바를 갔다.

손님이 두명 들어온다.

둘다 여자다.

담배 피면서 들어온다. -_-;

알바의 생명은 친절이다.

최대한 상냥하고 상냥하게,

인상 팍!팍! 쓰면서 말해줬다.

"손님~ 점내 금연입니다."

파지직~~

헉!

손목시계에 담배빵하구 있다.

그러면서 나에게 다가온다.

"아저씨! 제가 아저씨에게 드리는 선물이예요 ^^*(헤벨쭉)"

아저씨...

아닌디...

-_-;

그 여자가 준것은..

담배꽁초다.

므헤흐헤흐하흐헤!

울었다.

알바생 무시하는 행위였다.

날계란 두개 내돈주고 사왔다. -_-;

봉다리 하나 준비했다.

저 여자들 물건 사오면 담아 주려고.. --;

열심히 봉지 밑바닥 송곳으로 찌르고 있다.

잘 터지도록..

저 여자들이 무거운 물건 가져오기만을 바란다.

물건 가져온다. 저여자들.

그린 두병.

마른안주 두개.

화이트 한개. -_-;

상품 스캔했다.

봉다리에 넣어줬다.

바닥에 계란 깔아놓고...

근디!

"앗! 아저씨 바쁜일 생겨서 그냥 갈께요. 담에 봐요~~"

그냥 갔다. -_-;

황당한 나는..

봉다리만 들고 서있었다.

갑자기..

쯔악!

알지?

봉다리 밑봉 터졌다. -_-;

으헤흐헤흐헤흐!

누워서 침뱉었다. -_-;

암담했다.

깨진 계란 위에서 놀고있는 깨진 소주병 두개.

마른 안주.

그리고.. 화이트.. -_-;

내돈주고 계산 해야만 했다.

근디..

마른 안주는 처리가 가능한데..

화이트는 능력밖의 일이다.

-_-;

오마니! 절 왜 남자로 낳으셨습니까!

-_-;

잼없는 내용인디 왜 끄적이냐하면..

화려한 복수극을 접수 받고 싶다.

어케 하면 안걸리고 통쾌하게 쓸어내릴수 있는지..

아이디어좀 제공해 줬음 한다.

mailto:idwhite@nownuri.net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