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우누리 』]♨불기둥♨ 맛의 달인. (23877/37843)

추억의 유가촌(유머가 가득한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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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촌 레전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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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 나우누리 』]♨불기둥♨ 맛의 달인. (23877/37843)

포럼마니아 0 4,506
방금 메모를 받았습니다.

동생 녀석이더군요-_-

집안의 수치 라며

이 모든 글을 프린트 하여

엄마 앞에 바치-_-겠다는 군요.

내 맘이니까 상관하지 말라며

아주 귀엽게 깝치-_-네요? -_-a

(..제 동생은 정상인-_-인거 같습니다. 정상인의 기준이 뭔진 모르지만;)


아아, 어렴풋이 중학교때의 기억이 납니다.

당시에 등단했던... '청춘스케치' 의 이규형.

청춘스케치를 사서

너무나 낄낄대며 읽고 있었습니다.

제 동생이 그 책을 보고

엄마한테 일렀-_-습니다.

(우리는, 뭘 일러야 혼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거기 나오는 몇개 삐리리-_-한 구절 들을

전 눈물을 흘리-_-며 엄마 아빠 앞에서 낭독 해야 했고

동생이 그때 엄마한테 들었던 말을

전 아직 기억 합니다.


"잘했다. 형이 이런 더러운 걸 읽고 나쁜길로 빠지면 안돼.

이런걸 미리 알고 부모에게 알려주니 넌 참 훌륭하구나."


-_-;;;;;;;

-----------------------------------------------------------

나는 목욕탕에 가지 않는다.

이유는 간단하다.

어릴적에 감기 걸렸을때 토스트를 먹고 토한 이후로

다시는 토스트를 쳐다도 보지 않는다던가....


"유학 시절에 먹었던 돈까스가 너무나 비린내가 났어.

그 이후로 나는 돈까스를 절대로 먹지 않아."


하는, 조온나 맛의달인-_-스러운;; 이유였지.


그래 말해주마.

나 중 1때 동네 목욕탕 싸우나에서 딸딸이 치다가 아저씨한테 들켜따 ToT


물론 그 아저씨는, 나에게 위그든 씨-_-와 같은 '이해의 선물'을 주어

(요즘 중1 교과서에도 아직 나오나요? ^^)

애써 날 무시하려 해줬-_-으나


'빨리 죽어. 제발 빨리 죽어줘 ToT' 하는 나의 애걸이 비굴해질수록

나의 일부-_-분 또한

조온나 여의치 않았고-_-

그걸 홀끔 거리던 아저씨의 헛기침-_-또한

나로 하여금 수치심에 몸을 부르르 떨게 했다.


얼어붙은 시간이 지나

아저씨는 사우나를 나갔고

이 어린 소년은...그 후에야 비로소 일어설 용기가 생겼다.


그 소년은

다시는 목욕탕을 가지 않았다.... 어언 13년! 간.


-_-;




며칠전에 아는 형이 술을 마시자고 했다.

둘이 만났고, 그 형의 여자 후배년이 하나 붙었다.

우리는 즐거이-_-소주 두병과 청하를 까고

난 그 형에게 말했다.


"재워줘 *-_-*"


그 형은 여자 후배의 어깨에 손을 얹으며 나에게 미소를 지었다;;;


이것이 남자의 세계.

남자가 여자랑 자취방에 들어 가는데

세상에 어떤 씨발놈이


"그럼 내가 촬영할께 ^o^" 따위의 소리를 하겠....아차차;;;;;


세상에 어떤 씨발놈이

나도 재워줘 따위의 소리를 할 수 있겠느냔 말이다! ToT


집에 들어가긴 시간이 너무 늦어

어떻게하나 고민하던 나에게

그 형은 김일성장군처럼-_- 저 멀리 손을 뻗쳤다.


"저어기 목욕탕 수면실에서 자."


아아아

그형은 나의 '하마오카 지로' (-_-;;)

그리고 나는, 지로의 도움으로

다시금 돼지고기를 맛있게 먹어야만 하겠다고 결심한

엑스트-_-라.


나는 목욕탕에 들어갔다.

샤워를 때리고 수면실로 들어갔다.

구석탱이에 있는 담요를 하나 줏어들고

난 구석에 누웠다.


한 너댓시간 잤을까...? 잠이 어슴푸레 깨려 한다.


남자들은 다들 알겠지만...

잠에서 막 깨어난 새벽에는

몸의 일부분이 정말로 여의치-_-않을 때가 많다. *-_-*

그럴때는 물론 기분이 아스라히 좋아 지는데


이때는 특히나-_-좋은 기분.

유달리도-_-좋은 기분.


*-_-*


.....-_-a



내 옆자리에 누운 어느 녀석이

숨을 죽이고

나의 그것을 열심히도 애무하고있었다.


-_-;;;;;;;;;;;;;;;;;;;;;;;;;;;;;;;;;;;;;


녀석의 솜씨는 매우 훌륭하였다.

당연하지 않은가?

남자가 남자의 몸을 속속들이-_-알기 때문에

말을 하지 않아도, 서로가 원하는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것이다 -_-


...따라서, 정말로 극상의 쾌감을 느끼고 싶은 분들은

서로서로 손을 잡고 H의 세계로....쿨럭;;;;


씨발 기분이 좋긴 좋았는데

....이것 또한 강간-_-의 일종일진대(-_-;)

암만 나라도 당황할수밖에.


나는 "쿨럭-_-" 하며 녀석을 피해, 왼쪽으로 20센치 가량 이동했다.


녀석은

다시금 숨을 죽이고

서서히 담요 밑으로 손을 넣어, 나의 그것-_-을 만지기 시작했다.




...나는 오른손을 뻗어, 녀석의 발기한 그것을 움켜쥐었다.


-_-;;;;;;;;;;;;;;;;;;;;


그때 '화들짝 =_=' 하며 나를 돌아보던

녀석의 수줍으면서도 겁에 질린 눈빛.

나는, 그 눈빛을 절대로 잊을수 없을 것이다.


나는 다시금 오른손에 힘을 모아

녀석의 그것을 힘껏 비틀었-_-다.




.....녀석은 즉시 일어나서 수면방 밖으로 도망갔다.



-_-v


호모 들에게 고한다.

이런 파렴치한-_-을 척결하라.

그래서 호모들이 욕을 먹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강간을 생활화하며-_-사는 호모들이

세상에 그다지 드문 것은 아니며

이 안마사또한 이 27년 인생 여정 가운데

이녀석을 포함하여, 총 네명의 호모의 강간-_-을 당했던 바 있다.

(미수까지 합하면 다섯명. 그 미수범-_-은 양키였다;;;;;;)


녀석의 그 애절한-_-눈빛이 아직도 가슴에 사무친다.

...이런 식으로 나오는 놈은 처음이었을텐데 ^m^


단 하나 자부심을 느끼는 것이 있다면

녀석은 좀-_-작았다;;;


불과 며칠 전의 일이라

아직도 내 오른손에는 바나나-_-의 감촉이 선연하다.


에이씨발-_-


군대에 갔을때가 걱정 된다.

다 같이 샤워를 하다가 비누를 떨어뜨렸을때

이거 겁이 나서 비누를 주울수가 있겠느냐는 말이다 ToT

(자세 를 상상 하시오-_-)


"너같은 새끼 한테도 호모가 부터? -_-+" 하실 분들의 입을

미리 봉하고자 하노니



"넌 내 벗은 뒷모습이 얼마나 섹시한지 모르는구나? *^^*"



......미안해 미안해 정말 미안해 ToT;;;;;;;;



단 하나, 분명한 점이 있다면

이 '추-_-헉!' (thanks to 에-_-디)이 나로 하여금

다시는

다시는 ToT 목욕탕에 가게 하지 않으리라는 점이다.


그리고

우미하라 선생은 항상 옳다.




남자 인터넷 - 불기둥닷컴 -_-++

* 참고로 이거 진짜 불기둥님 글입니다. 제가 퍼왔을 뿐 ㅡㅡ;



당신의 추억속에서 행복할것입니다.
당신 안의 나를 아껴주시길.
알겠다. 내안의 너를 보살피겠다. 너와 나의 길이 갈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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