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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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령하세요.-_ㅠ 드디어 아디를 살린 미랭입니다.!!!
지금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_ㅠ
도움을 주신 sysop3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그동안 아디빌려주신 Protaind님께도 감사드리구요.!
저를 잊어버리신 분들... 기억을 살려보시길.+_+/
그럼 오랫만에 글 나갑니닷.!
시작=3
수학여행의 절정은 단연 둘째날이라 하겠다.
참고로 그녀의 학교는 2박3일의 수학여행을 떠났으니
둘째날의 환락-_-은 이루말할수 없었다.
그녀는 제주도에 사는 이모에게 부탁해
술과 족발을 구했다.-_-;
자. 이제 먹고 마시고 꼬장부릴 일만 남았던가.!!!
그녀의 방 인원 9명+옆방친구 2명이 둥그렇게 모여앉았다.
복학생언니(이하 언니): 부어라.!
나머지: 예-이~
종이컵에 부어진 그 맑고 맑은 음료속에 그녀가 비친다.
그녀: 아아. 얼마나 아름-_-다운 모습인가.
그녀와 떨거지들은 종이컵속에 소주, 한라산;을 바라보며
선생들에게 빼앗긴 참이슬을 그리워하는 눈치였다.;;;
언니: 자. 우리의 젊-_-음을 위하여.!!!
떨거지: 건배.~
언니: 첫잔은 완샷-_-이다.!!!
식도를 타고 위로 향하는 한라산을 만끽하며
그녀는 한라산의 정기;를 느꼈다.
이렇게 술잔이 몇번 오고갈때쯤...
술만마시면 울어버리는 친구 H가 울기시작했다.;
H: 흑흑. 내가 먼저 화장실갈꺼야...ㅠ_ㅠ
나는 그때 고작 7살이었다구...ㅠ_ㅠ
H는 엄마가 없는 친구였다.
떨거지들은 H와 함께 울기시작했고.
아이들이 우는걸 보자 순간 정신이 나가버린 그녀.
그녀: H야 울지마.-_ㅠ 흑흑. 내가 있잖니.!!!
그녀는 흥분하며 바닥에 놓인 종이컵을 들었다.
그때.
언니: 그녀야. 너 여기서 더 마시면 꼰-_-다. 마시지마.!
친구E: 언니 뭐어때요.~ 그녀야 마셔마셔.!
그녀는 그렇게 바닥에 놓인 한라산을 다 마시고
침대에 뻗-_-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아득히 들려오는 그녀를 부르는 목소리.
친구J: 그녀야...그녀야...
그녀: 으응...=_= 뭐야... J구나...
J는 그녀방에 놀러온 한 친구였다.
J: 으헤헤 그녀 꼴았-_-구나.!!! 으헤헤.
그녀: 응... 근데 정신은 말짱해...
J가 그녀를 깨운것이 화근이었다.
친구Y: 그녀야. 토할거 같니.?
그녀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토할거 같니?"란 말에
그냥 토할거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녀: 으응...
Y: 그녀야 일어나 화장실가자.^-^
그녀: 으응....오옥...-ㅠ-
Y: 으악.!!! 그녀가 토했어.!!!
그녀야 그녀야.!!! 봉지에 해야지.
그녀는 침대에서 떨어짐과 동시에 토-_-했다.
떨거지들: 야야. 그녀야.!!! 정신차려.!!!
그녀: 우웩. 윽. 오옥....-ㅠ-줄줄
떨거지들: 얘들아 그녀 토한다.! 빨리 어떻게좀 해보자.!!!
그녀는 아랑곳 하지 않고 바닥에 토-_-했다.
사건은 이때부터 였다.
#그녀의 첫번째 엽기행각.
떨거지들: 헉. 그녀야 그러지마.!!! 더러워.!!!
그녀: 우웩 우웩 (/-ㅠ-)/허우적 허우적
그녀는...그녀는...
자신의 토-_-에서 헤엄을 치기 시작했다.
그녀는 떨거지들중에 가장 많은 양의 맥주와 소주를 마셨기때문에,
또한 안주빨-_-도 냈기때문에.
그녀의 토-_-는 가히 방대했다.
#그녀의 두번째 엽기행각.
떨거지들: 앗...그녀좀 봐.;;; 그녀야 그녀야.!!! 정신차려.!!!
그녀: 으음...오옥....음....( =_=)/~휘익 휘익
그녀는...그녀는...
침대밑으로 자신의 토-_-를 집어넣기시작했다.
뭘로 넣냐고.?
팔을 휘저-_-어서;;; 토를 숨;기는것이었다.
후에 이런 이야기가 떠돈다.
그녀는 무의식 중에서도 자신이 방바닥에 토한 것을
숨기느라 바빴다고...;
그녀는 결국 반장에 의해 발가벗겨져 따먹;;쿨럭;;;
이게 아니라.-_-(우리는 여고란 말이닷;;;)
반장에 의해 목욕*-_-*재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