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우누리 』]★뉴클★ 졸라 억울해-_- (21314/37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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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 나우누리 』]★뉴클★ 졸라 억울해-_- (21314/37838)

포럼마니아 0 594,933

★뉴클★





『 졸라 억울해-_- 』






'내 사랑 일진녀' <11> 작업중-_-





때는 바야흐로 본인이 초등학교 5학년때...

우리 초등학교는 방학기간동안에 신축공사 관계로 방학이 끝나자 운동장곳곳에는

공사의 잔재-_-가 아직 남아있을 때였다.







체육시간이었다.

우리반에 몇몇 사내놈-_-들이 운동장에서 축구공 대신 바위-_-덩어리를 차고노는게

아닌가?


" 야 김철수(가명-_-), 그거 바위 아니니? " <== 초딩버젼-_-

" 맞아 뉴클. 이거 바위야 꺄르르.." <== 초딩버젼-_-



난 신기해서 그 바위-_-를 자세히 보았다.

욱 속았다. 스티로폼-_-이었다.. 회색에 스티로폼.....

그랬기에 멀리서 볼때 바위-_-처럼 보였던거다.

멀리서 그 바위-_-를 차고 노는 김철수를 감탄-_-의 눈빛으로 쳐다보는

그때당시 우리반 최고미녀.... 우리반 부반장이 보였다-_-

시바......졸라 부러웠다..아..난 왜 그놈들 보다 더 빨리 발견하지 못했을까.....


다음날.....운동장에는 그 스티로폼-_-이 또 굴러다니고 있었다...

'아마 그놈들이 차고놀다 버린게로구나..' 라고 생각하고 회심에 미소를 지으며

주위를 둘러보니...당시 최고 인기절정녀-_-미화부장-_-이 친구들과 앉아있다...

난 재빨리 그녀를 향해 소리쳤다.

" 야~ 미화부장-_-~ 잘봐..이 바위 내가 뻥 찬다~~~ "

그리곤....내 있는힘껏 달려가 저쪽 골대를 향해 뻥찼다..말그대로 뻥......







퍼어어어억 ~~~~~~










저 멀리 날라갈줄 알았던 스티로폼-_-은 우두커니 제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었다.

뒤이어 터지는 나의 비명소리....

" 아아아아악 "

그건 진짜 바위-_-였던거다.

단발마-_-같은 비명을 내지르며 오른쪽 발을 움켜쥐고 쓰러져있는 나를보며...

미화부장이 달려와 말한다....







" 아까 김철수도 너랑 똑같이 다쳤어-_-"










그다음날부터 나와 김철수-_-는 똑같이 오른쪽발에 기부스를 하고 목발을 짚고

등교를 했고.

이제막 자라나는 뼈가 골절된 우리들은 초등학교 졸업할때-_-까지 기브스를

하고다녀 '기브스 브라더스-_-' 라는 새로운 칭호-_-를 얻을수 있었다.








『 제발 일진녀 싸이즈좀 물어보지마라-_- 』

『 이번엔 2cm, 하트, 꽃뱀-_-에 싸이즈도 물어보는구나 』

『 무서워서-_-11편 못올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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