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우누리 』]★뉴클★ 내 사랑 일진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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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 나우누리 』]★뉴클★ 내 사랑 일진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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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절정꽃미남미소년-_-V뉴클★ <-- 누가 뭐라고 해도 끝까지 고수한닷!!





『 겁두(=대가리-_-) 를 분실한 사나이 』






LT 뉴클



일진녀와 사귀기 얼마 안됐을때다..

일진녀는 학교 끝나자마자 교복도 안벗고 우리집에 놀러온 상태였다.

일진녀는 내 방에서 슈퍼마리오를 하고 있었다.


"카카카..역시 존나 재밌는 오락이야 이건..."


-_-... 미친.....



그때였다.

내 동생이 학교에서 일찍 끝나고 왔다.


"오늘 야자 안했냐?"

"어..."

"야 그나저나 인사해..형 여친 놀러왔다.."

"그래?"

"야~ 진녀-_-야~~ 내동생하고 인사해..처음보는거지?"


나는 오락하던 일진녀를 내동생과 대면-_-시켜주었다.


"안녕..하세요-_-나 뉴클 여자친구야.....요..-_-;"

"오..이거 XX중학교 교복이네? 헐..형 어린애 사귀네?"


그녀석은 겁대가리-_-를 학교 사물함에 넣어두고-_- 왔는지...

(감히)일진녀의 머리를 쓰다듬-_-으며 말한다...


"이그..귀여운것...야 차라리 오빠랑 만나자~ ^^*"


이윽고 그새끼-_-는 죽을라고 빽-_-쓰는지.....

(감히)일진녀의 볼을 잡고 흔들며 말한다...-_-


"캬캬...어려서 그런지 존나 귀엽네...^-^"


말릴틈도 없었다......

큭...하나뿐인 혈육-_-을 죽게 하다니...
(솔직히 졸라 존경 스러웠다;;;.........깡센놈.....-_-)

여기서 한가지 짚고 넘어간다.

일진녀는 고2나이 이지만 2년을 꿀-_-어서 중3인거고

내동생은.........

.........그보다 한살어린 고1-_-이었다...


'저런...겁두(=겁대가리-_-) 를 분실-_-한놈을 봤나..'


형인 나도 무서워서 감히 건들어 보지 못한 그녀의 볼따구를......

그놈은 꼬집고-_-있었다....

나는 순간 일진녀의 눈치를 살폈다..


그녀의 학교내에서 그리고 근처 고등학교에서 난다 긴다하는 학생들에게서도

당해보지 않은 짓-_-을 당하고 있는 그녀는....매우 빡-_-이 올랐는지..

얼굴이 시뻘개져 있었다..


"하하..요것봐라...쑥쓰럽나보네..얼굴이 빨개졌네..하하..^^*"


저런....미친놈을 봤나.... 지금이 쪼갤-_-때니?

넌 이제 죽을 목숨이야.....살려달라고 싹싹 빌어도 모자를 판에...

나는 만에 하나라도 일진녀가 동생을 향해 惡의 王-_-을 날리면

그걸 재빨리 막을 속셈으로 내 오른손에 모든 기-_-를 모으며

그녀의 숨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았다-_-


"하하하..너 몇학년이니?"


그녀가 입을 연다...

아마도 늘 그랫듯..온간 상스러운 욕-_-이 쏟아져 나올께 분명하다..-0-


"주...중..중3이요...-_-+"


나는 존경한다.

일진녀의 인내심을-_-



"하하...그래그래...재밌게 놀다 가거라..."

".......네.....-_-"


내동생은 졸라 가증스러운 미소를 실실 던지며 방안으로 들어갔다.

나는 내심 일진녀에게 미안한 마음도 들었고, 잘 참아준(?)거에 대해

고마운 마음도 들었기에...

혼자 씩씩대며 서있는 일진녀에게 가서 위로의 말을좀 해주러 다가갔다.


"야..괜찮니...........?"



.......쾅!!!!!!!!!! <---- 우리집벽이 일진녀 오른손 때리는 소리-_-



"....-_-.....안 괜찮구나.....그...그럼.. 계속 안괜찮으렴..-_-"


갑자기 '쿵' 소리에 놀라서 뛰쳐-_-나온 동생.


"헉...무슨소리야!! 뭘 떨어뜨렸는데 소리가 이렇게 커...-0-"


동생을 노려보며 내던지는 그녀의 대꾸.


"벽에 벌레가 있어서요....-_-"


옆에서 지켜보던 나.


-_-;;;;



일진녀는 그나마 예의-_-가 있어서 인지 도련님-_-이 될사람을 구타-_-하지 않았다.

다시한번 짚고 넘어가보자.... 우리의 계보-_-를 아주 자세히 설명해주마-_-


먼저. 동생은 나를 무서워 한다...참고로 동생은 당시 17살

나는 일진녀를 무서워한다-_-, 나는 당시 19살-_-

일진녀는 동생을 무서워 한다-_-, 일진녀는 당시 18살



이 '사실' 안에는 가위바위보-_-법칙과 더불어...

17살짜리가 18살짜리에게 귀엽다고 볼을 꼬집어 주고

싸움못하는놈이 싸움 잘하는뇬-_-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힘세고 나이 많은뇬-_-이 힘덜세고 나이 적은놈에게 존대말을 하는...

'하극상'의 도를 지나친 '모순' 이라 말할수 있는......

...하여간..졸라 gag스럽지 않을수 없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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