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우누리 』]★뉴클★ 그 남자의 벙개팅 (22184/37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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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 나우누리 』]★뉴클★ 그 남자의 벙개팅 (22184/37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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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절정꽃미남미소년-_-뉴클★





『 그 남자의 벙개팅 』






LT 뉴클
'우훗.. 이제 곧 그녀가 올 시간이 됐는데..'


그는 서울역 시계탑 앞에서 그녀를 기다리며 초조하게 담배를 피워댓다..


'훗..이쁠까? 키는 클까? 머리스타일은 어떨까?'


그렇다...그와 그녀는 채팅상에서 만나 오프상에서의 만남은

오늘이 처음인것이었다..

한마디로 그 남자는 벙개팅-_-을 한것이다..


'아아..떨리네...어떻게 생겼을까.....'


초조할데로 초조해진 그남자는 애꿎은 담배를 피워대기 시작했다..


그 남자가 서있는 땅바닥에 서너개의 꽁초가 있을즈음..

저 멀리서 하얀 원피스를 입은...갈색 생머리의 늘씬한 미녀가 걸어온다..




'오..저 여자가 설마? 에이..아닐꺼야....너무 이쁘자나....'


그남자가 체념아닌 체념을 하며 다시 고개를 돌릴즈음..

그 하늘색 원피스를 입은 여자가 그를 향해 말한다...


"저....혹시......"


헉..이럴수가...채팅상에 미녀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 그남자는



마음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그녀에게 말을 한다..


"네 맞습니다...훗...좀 늦으셨네요..."

"아..맞군요..근데 아이디가..."


그 남자가 그의 아이디를 말하려는 순간..


"야!!! 뭐해!! 늦었어..빨리와~~~"


왠 남자무리-_-들의 목소리....

그러자 하얀색 원피스의 그녀가 그 남자의 손목을 덥석 잡고

그 무리-_-들에게 뛰어가기 시작했다...

영문도 모르고 남자들의 무리-_-로 끌려간 그 남자..


'아..이 여자의 애인인게로구나...난 오늘 죽었다..'

...라고 생각하는 그 남자...




2000년 7월의 어느 토요일 오후..

뉴클... 모통신 해돋이 동호회 정모를 따라...

정동진행 열차에 몸을 실을뻔하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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