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우누리 』][미랭] 엽기적인그녀=미랭-_-a;;쓰리;;; (28044/37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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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 나우누리 』][미랭] 엽기적인그녀=미랭-_-a;;쓰리;;; (28044/37848)

포럼마니아 0 1,807,308

알령하세요-_-a 여러분 뵐 면목이 없어요;

제가 요즘 번뇌에 사로잡-_-혀무척이나 고난-_-의시간;을;;;

사실은 노느라-_-바빴;;;

음음-_-a;; 쪽지랑 메일 주신분들 많은데요;;;

오늘은 글올리는게 급해서 아디를 다 외우-_-;지못했네요;;;

죄송하구요 여러분이 보내주신 메일,쪽지는 꼬박꼬박 다 읽으니;;;

걱정마세요-_-a 그리구 감사합니다^-^;;

그럼 엽기적인미랭 시작=3


#Part 7

초등학교 1학년때였을꺼에요. 저랑 가장친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이름은 황아름. 중학교때까지 같은학교였는데 중간에 전학갔어요ㅠ_ㅠ

(이 글 보면 연락해-_-/~;;;)

아름이랑 저는 정말정말 친했죠. 하루라도 안만나는날이 없었고

늦잠-_-을자는 저를 아침마다 데리-_-러오는 친구였습니다

숙제-_-도함께방학땐탐구-_-생활도함께;엽기행-_-각도 함께였죠;

어느날 미랭이와 아름이는 미랭이 집에서 AFKN을 보고있었-_-;는데요

(볼게없었어요;;;) 마침 흑인 여자분 둘이 신나게 춤을 추고 있는 장면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미랭: 나두 흑인되구싶다.

아름: 왜?

미랭: 흑인되면 안씻어도 되잖아-_-a.....-_-;

아름: -_-+;;

미랭: 휴~나두 흑인이었으면...ㅠ_ㅠ


순간 미랭이 눈에 들어온 TV위의 물체.

학교에서 고무판화할때 준비물로 썼던.

까. 만. 잉. 크. .............-_-a;;;


미랭: 아름아 우리 이거 바르자!

아름: 그럴까^-^? (아름이도 생각해보면 꽤나 엽기였다는;;;)


그리하여 미랭이와 아름이는 까만잉-_-크를 얼굴과 손에;

바르기 시작했죠-_-a;;


미랭: 아름아 내가 이쁘게 발라줄께^-^

아름: 그래~ 미랭아 너두 일루와봐^-^


서로서로 사이-_-좋;게 까만잉-_-a크를 발라주던 두 여자아이-_-;


미랭: 와~ 진짜 흑인같다!!!

아름: 야~ 근데 흑인되니까 디게 이쁘다!!!

미랭: 그래그래~ 야 우리도 테레비처럼 춤추자^-^

아름: 좋아!!!


우리는 정말 룰룰룰루~ 이러면서-_-a;춤을 정열-_-적으로 췄죠


미랭: 너무 신난다^-^

아름: 키키키~ 너 너무 웃겨>_<


그러던중. 갑자기 울리는 전화벨.


미랭: 여보세요~ 네? 네~ 네네 그럴께요~

아름: 누구야?

미랭: 너네 엄만데 너 빨리 오래!

아름: 헉 벌써 7시네!

미랭: 정말-_-? 야 빨리 씻자!


그렇게 욕실로-_-향한 두 여자아이-_-;


미랭: (비누칠을 계속하며) 아름아 어떡해. 안지워져!!!

아름: -_-a;; 진짜 안지워져T^T


-_-a; 지워지는가 싶더니 흐릿흐릿하게 지워지더군요-_-;;;


미랭: 어떡해!

아름: 나 이러고 집에가면 혼나는데T^T


순간 눈에 미랭눈에 띈 무언가.

실내화 빨때 쓰던 솔-_-a;;과 이태리-_-a때타올;;;


미랭: 야 이걸로 문-_-;대봐!!!

아름: 그래그래!!!


그리하여 우리는 실내화 빨때 신나게 썼던 솔-_-a로

면-_-상을 문질러댔고 때타올로 손등을 밀-_-a었죠


미랭: 야 그래두 잘 안지워져T^T

아름: 벌써 7시 반이야!!! 그냥 나 갈래!!!


그리하여 아름이는 집에 가버-_-렸고 저는 홀로 쓸쓸히 남아

솔-_-;과 때타-_-;올로 면상-_-과 손등-_-을 문댔;지만

엄마에게 싹-_-;걸리고 아름이 엄마한테 전화오고-_-;;;


그다음날 물어보니 아름이 그날 디지게-_-맞았다더군요-_-a

전 안맞았어요-_-;;;엄마가 보더니 미친듯이 웃더군요-_-;;;


#Part 8

역시 아름이 와의 일이네요-_-;

제가 작년에 썼던 글에 있는 내용인데 한번더 울-_-;궈 먹을께요;;

어쨌든 재밌으니까;;;


역시 초등학교 1학년때 였습니다. 아름이와 저는 학교가 끝나고 함께

집에 가구 있었죠.

그때당시 아름이와 제가 가장 좋아했던 가수-_-;는 김.원.준.;

한창 "모두 잠든 후에"로 선풍-_-;기적;;;흠흠;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있던

김원준을 무지막지몹시매우-_-a좋아했죠. 결혼할라구 했다니깐요-_-a;;;


집에 가는데 길바닥에 김원준 사진이 뿌려져 있는것이었습니다.


미랭: 헉. 우리 원준오-_-;빠 누가 이렇게 바닥에 뿌렸지?

아름: 모르겠어!!! 야 이게 다 뭐야!!! 빨리 줏어 미랭-_-!


그리하여 우리는 길바닥의 김원준삼-_-;촌의 사진을 다 줏었는데

자세히보니 사진이 아니라 뒤에 전화번호가 적혀있더군요

번호는 700-5656 =_=a;;


미랭: 이 번호는 뭐지?

아름: 글쎄..... 뭘까.


그렇게 별로짧게-_-a고민하던 두 여자아이중 미랭이가 결론을 내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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