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우누리 』][미랭] \"구라글\"이라고? (28365/37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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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 나우누리 』][미랭] \"구라글\"이라고? (28365/37848)

포럼마니아 0 1,774,002

알령하세요 미랭입니다.

본의 아니게 하루에 글을 두개나 쓰게됐군요.

다름이 아니오라

제가 몇시간전에 올린글이 왜이렇게 뒤에가있나 해서

천천히 살펴보니.

저의 스승님. 신빈님의 글에 어떤 이상한분이 태클을 거셨더군요.

그 글을 보고 무척이나 화나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는 많은분들께 "작가"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비록 제가 글솜씨도 없고 쓴글이 재미가 없어서

제 스스로 "유머란 죽순이"라 칭해도 끝까지 "작가"라고

해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저는 글쓰는 순간순간 진심으로

열심히 쓰고있습니다.


저의 글들은 거의다 실화입니다. 물론 글의 흥미를 돋구기위해

약간씩 더하는부분도 있긴하지만 분명 글의 줄거리는 실화를

바탕으로 두고있습니다.

하지만 실화만을 정확하게 옮겨적는것이 "작가"일까요?


여기서 잠깐 작가의 사전적 의미를 짚어보도록 하죠.


작가(作家)[-까] (명)1.문학이나 예술의 창작활동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

2.소설가


보이십니까? '창작활동'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입니다.

다만 저같은 "작가"는 글의 흥미를 돋구고 공감대 형성, 글의 진실성을

더욱 부각시키기 위해 실화를 바탕으로 글을 쓰는것입니다.


신빈님의 깜빵일기는 분명 실화입니다. 신빈님께서 털어놓으셨죠?

그리고 신빈님이 항상 강조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유머는 유머로만 받아들여라"


이곳은 유머게시판입니다. 현대의 힘들고 지치는 삶을 사시는

분들을 위해 작지만 소중한 웃음을 조금이라도 입가에 흘려드리기위해

많은 분들과 몇몇분의 "작가"라 불리우는 분들이 계신분입니다.

그런 소중하고 고마운 분들께서 글을 올려주셔서 그 글을 읽고

재밌게 읽으면 그만이지, 왜 더 스트레스받게 그 글에 대해

의의를 제기하냐는 말입니다.

물론 글에 모순점이 있다면 분명 따져야하는것이 정당합니다.

하지만 제가 아무리 봐도 신빈님의 글에는 모범학생님에게 반발을 살점이

없습니다.


유머는 유머로만 받아들이십시오.

왜 유머란 오셔서 더 짜증나게 그러십니까?

모범학생님께 나쁜놈이니 이상한놈이니라는 말 드리고 싶은건 아닙니다.

하지만 드리고 싶은 말이 있네요.

모범학생님. 당신은 유머란의 "오염자"입니다.


아무쪼록 유머란에 이런 글을 올리게되어 사죄드리는 바입니다.

앞으로 "작가"가 아닌 "유머란죽순이"로써 더욱 친근히 여러분과 함께하는

미랭이가 되겠습니다.

유머란에서 항상 웃는 여러분을 뵙고 싶군요.


알령히 계세요.


푸닥=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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