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우누리 』][미랭] 알령하십니까 (30509/37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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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 나우누리 』][미랭] 알령하십니까 (30509/37850)

포럼마니아 0 1,764,669

자다가 일어난 미랭입니다=_=


새벽에 내내 전화가 오더군요

남자친구한테서요-_-

(글중에 후줄그리한 면상-_-이라 하신분들

후줄그리해도 있을건 있습니다;)


나우누리 유머란 니 얘기 많다

짜증나 죽겠다 내가 처리할테니 넌 잠이나 자-_-


안그래도 저 오늘 집에서 일이 좀 있어서

현재 눈이 퉁퉁=_=부은상태입니다


시험끝나고 오랫만에 유머란에 들려봤습니다

겟타빔님 글이 많더군요

군데군데 미랭이라는 글씨도 보이고


으흠...다굴+_+이구나-_-........


근거지를 찾아가보니

뭐 겟타빔님께서 하신말씀에 제가 개입되어 있다보니

제 얘기도 자연스레 나온거 같더군요

근데 밑으로 내려가니

아기구라님인가? 그분께서 뭐 걸레라는둥

어쩌구저쩌구-_-a별 기억도 확실히 안납니다

아니 기억할 가치따위를 찾아볼수없더군요. 적어도 제게는요


신빈오빠의 글도 보였고 지곡오빠의 글도 보였고

저를 옹호해주시는 분들의 글 잘보았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찌할수없이 눈물을 또 뽑아냅니다


자칭 유머란죽순이, 타칭 작가.

작가라는걸 하면서 제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우선 처음 추천100을 먹었을때의 그 기쁨.

그리고 그 후 다굴도 맞았고

다른 작가분들과도 친분이 생겼고

모르던 나우분들과의 만남-_-?;;도 있었습니다


제겐 다굴을 맞는일조차도 저에 대한 관심으로 생각하고

제게 온 욕쪽지들도 정성스럽게 답변해드리고

오해도 풀고 했습니다

그런 과정이 제게는 너무나 값진 일이었습니다

살아가면서 적어도 뭔가 도움이 되는 일이니까요


제 성격, 성질.

저와 조금만 대화나눠보신분들은

제가 여성스럽다거나 뭐 그런-_-것은 못느껴보셨을거라

생각됩니다

실제로도 그렇구요


한마디로 제 성격 더럽-_-습니다

하지만 작가가 되고난후 어떤 욕쪽지가 와도 어떤 다굴을 맞아도

저는 아무렇지 않습니다-_-

물론 제가 메져키스트적 성향;을 가지고 있다는거 인-_-정하구요


어떤 분이 하실 수 있을까요.

"저런 미친년. 행실을 어떻게 했길래. 걸레같은년"


이런 소리를 자신이 들었다던가, 혹은 여자친구가 들었다던가

혹은 자기 자식이 들었다던가, 혹은 자신과 절친한 친구가 들었다던가


그랬더라도 여러분은 저처럼 참으실 수 있을까요

아마 몇분을 제외하고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작가 라는 공인적인 감투를 쓴이상

개인적감정에 치우쳐서 사람을 대하다보면

자신의 인지도를 잃게 되죠

그래서 전 참습니다

참는대신 아기구라님께 한마디 하죠

"제 중학교때 별명이 욕쟁이 할망구였습니다. 쪽지보내세요"


이제 겟타빔님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지난 겟타빔님 일로인해서 얘기도 안해본지

굉장히 오래됐습니다

겟타빔님께서 글을 그만 쓰겠다고 하시더군요


겟타빔님과 사이가 애매해 졌을때도

저는 그분의 글을 찾아서 읽으며 재밌게 봤습니다

솔직히 겟타빔님. 정말 부러울 정도로 글 잘쓰십니다

나우유머란 진정한 죽돌,죽순;님들중에

겟타빔님 글 읽고 안 웃기셨던 분은

거의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겟타빔님께서 하신 일이 결코

옳바르다고 하기엔 좀 뭣하긴 합니다

하지만 같은 작가로써 생각하면 이해가 갑니다

유머란에 글쓰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그렇듯

추천을 많이 받았으면 하죠

그리고 유머란에 작가분들이라면 누구나 그렇듯

자기글이 4:1의 추천황금비율로 추천게시판가길 바라죠


저도 추천에 대한 욕심 엄청납니다...-_-

다만 제가 어떤 글외에 다른글의 조회수를 높이면

그 어떤글은 초라해보이고 조회수높이면 추천수랑 비율이

많이 안맞아서 초라해보인다는 사실을 알 정도로

머리가 잘돌-_-아가지 못했기에

그리고 그런 방법도 몰랐기에;못했을수도 있지요;;;


제가 무슨소릴 여태껏 지껄였는지 모르겠는데

결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걸레든 수세미든 여러분이 개입하실 문제가 아닙니다

언제부터 저에대해 그렇게 관심이 많으셨다고 그러십니까

제가 여러분의 사생활에 신경쓰지 않는것이 당연하듯

제 사생활도 보장해주셨으면-_-참으로 감사할 노릇되겠습니다


그리고 진짜 제가 싫으시면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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