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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누리][버터빵] 판.타.지.랄.(상) (1425/37571)
< 1 > 소년, 길을 떠나다아주 아주 먼 옛날, 소들이 한가로이 날아다니고 나비가 풀을 뜯던 아주 아주평범한 어느 마을에 아주 아주 평범한 소년이 살고 있었어요. 이 소년은 아무일 없이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었어요. 술먹고 들어온 아버지한테 매를 맞아팔이 뿌러지고 계돈 날린 어머니한테 칼부림을 당해 서른 네 바늘을 꼬매기도하면서 하루 하루를 즐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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