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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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윤작가가 전하는 첫번째 러브레터
하 숙 집 그 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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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밥차려주는 그녀
1편부터 봐주시면 재미나요
lt 하숙집 li unis [enter]
그 숨막히는 엄청난 미모~
스물일곱으로는 전혀전혀 안 보이는 그 해맑은 천사표 모습~
근데 천사로 보기에는 옷이 음... 블랙인데다가 벨벳계통이었구..
꽃미소녀로 보기엔 스물일곱이라는 현실적인 숫자가
바로 앞을 가로막... 았... 다........
지금 시간은 오후 여섯시 반
그런데 그녀는 도대체!
이 시간에 저렇게 차려입고 어디를 나가는 것인가!!
이럴 때 이 표정을 짓는다.
(-_-)
그것은 항상 미스테리였다. 밥을 좀만 늦게 먹으면
그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이었다.
아~~~ 도대체 어딜가지?
남친을 만나나??
근데 맨날 저렇게 차려입고 나갈 수있는거냐?
저~~~얼대 그럴린 없었지만, 밤무대서 일하나???
맨날 슬쩍슬쩍보니까 얼굴도 정면을 제대로 볼수도 없었고
물론 그녀와의 칸바세이션-_-은 더더더더더욱 불가능했는데.........
어느날이었다.
저녁식사 시간을 좀 오바해서 집에 갔는데,
인기척을 내도 아줌마가 밥주시러 나오질 않았다.
아씽 배고파~~
내가라도 차려먹어야겠다는 생각에,
안방옆 부엌으로 가서 밥을 찾고 반찬그릇을 찾고...
딸그락딸그락 거렸는데-_-,
그때였다.
안방문이 열리고...
눈만 큰 토끼가...
아니 그녀가 나오며..
누나 : 식사하려구요?
나 : 음... 어.. 쩝... 네에
누나 : 내가 차려주께요
나 : 아니.. 저....그냥 제가 차려먹을께요..
누나 : 국이랑 데워야하니까 기다려요
나 : 네
그 늘어날대로 늘어난--a 츄리닝의 펑퍼짐^^;;;은
실눈을 뜨고 다시보면,
아니, 매직아이 그림책을 보듯이 눈을 게심치~~레 뜨고
다시 관찰하면 각선미가 다 추적되었다.
32에 B. 24 .34
아니 아무래도 펑퍼짐한 츄리닝땜에 34가 아니고
33? 33.5? 음,,
하여튼
32B 24 34
~~~~~~~~~~~
이것은 그녀의 코드네임-_-이었다.
어머나~~ 내가 좋아하는 불고기~
누나 : 밥이랑 또 있으니까 더 먹어요?
그 아름다운 표정~ 아~
먹어요........
.........의 뉘앙스는 잠시 착각을 이룰-_- 정도로
뿅가게 했으며
나 : .....네~
그녀의 붉은 츄리닝이 불고기색깔로 보이는거시야..
저녁을 의도치않게 무지 과하게 먹은 나는 잠시 저녁뉴스를 본다고
자리에 누웠다가 그대로 뻗고 말았다.
z Z --
/
--
그날밤이었다.
시간은 정확히 기억이 안난다.
똑 똑
분명 내 방의 노크소리였다.
나 : 누구??? 누구시죠?
.........저... 나.. 나야~~
번쩍~~~~~~~~~~~~~~~~~~~~~~~~~`````
눈을 비비고
방문을 살짝열어보니..
세상에나~~~~~~~~~~~
누 나 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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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편에 계속됩니다. 여러분들 사랑(ok)으로 봐주세요..
더 재미나져요~
진짜 약속!!~!~
made in unis =사랑의윤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