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안령-_-/~ 거만에디다
오늘 점심은 갈비탕을 먹다가 입 천장을 데었다
뜨-_-거웠다, 입 천장도 벗겨졌다-_-a
니네들도 같은 경험이 있다면-_-
에디와 같은 경험을 공유-_-하고 있다고 생각해보라
밥-_-맛이 없어지고 식욕도 떨어지고-_-
이유 없이 슬퍼지고.. -_-..
자꾸만 잠이 오고-_-.....
비켯~!!!-_-+/
▶싸운다면 이들처럼◀
한 녀석이 있었다..
이녀석은 무술을 사랑하는 녀석으로써
각종 무술로 다져진 빵빵하고 탄탄한 몸매를 가지고 있었으니..
이제 그녀석을 '아놀드-_-'라 칭한다..
녀석은 대단했다-_-
본인보다 작은 키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앉은키만큼은 본인을 압-_-도하였다
아놀드 : 젠장..!! 2cm가 모자라..!!
98cm.........
그의 앉은키였다.. -_-....
그의 상체가 그렇게 비대-_-함에도 불구하고,
녀석은 가공할만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으니........
어느날 체육시간,
"끼요오이히야아~~~~~~~~~~~~~~~~~~압!!!!!!!!!!!!!"
졸라 기괴한-_- 기합소리로 동무-_-들의 시선을 모은 후,
농구골대를 향해 달려가는 아놀드...
'부웅~...............'
슬로우모션으로 날아올라..
"쩡...........!!!!!"
-0-;;;;;;;;;;;;;;;;;;;;;;;;;;;;;
그가 발로 차버린건
농구대의 링-_-이었다............
아멘-_-...........
친구들 : 미안해, 아놀드(_ _);;
친구들은 아직껏 왠지 그래야겠다는 본능적 생각에;
이유모를 사과-_-를 했고;;;
그 흔들리는 링님-_-이 멈출때까지
농구공을 던지지 않았다..-_-..
농구대의 링을-_-
발-_-로...
차버리다니.. -_-..
비록-_- 손으로 링을 잡는 아놀드는 본적이 없지만 말이다..;
이녀석의 얼굴은 "실베스타 스텔론"-_-을 닮았다
이쯤에서 잠시 시선을 돌려, 학교 밖으로 나가본다..
저기.. 상점 앞에 다소곳-_-이 앉아있는 교복입은 학생이 보이는가..
으음...???
양아치 두개-_-가 양 옆으로 다가가네..
어깨동무를 하는군....!!!
이런... 불쌍한 두개의 양아치들아.. 니넨 상대를 잘못 골랐단다.. -_-..
어디보자..
양아1 : 야.. 조용히 친구인척-_-해, 돈 있냐..?
학생 : -_-a..헐..
양아2 : 어쭈루.. 이게 웃-_-네.. 허허~
학생 : 니넨 오늘 죽은거야-_-.. 이 씹쌕끼들아..
양아들 : 흠칫..-0-a...?;;;;
약 4분-_-후..
부드럽게 잘 다져진 진한 푸른빛을 띄는 두개의 고깃덩이-_-들.....;
양아들 : 으흐흐흑.. 엉엉.. 정말 누가 시킨거 아니에효T0T..
제발 보내주세효... T0T...흐흑..;;;
-_-...........
자, 이제 이 정육점-_-학생 녀석을 '사탄-_-'이라 칭한다..;;
이녀석의 얼굴은 "데니스 로드맨"-_-을 닮았다;
세상은 참 씨발스럽다-_-
이 세상에 일어나지 말아야 할 세가지 일이 있었으니..
제 1차 세계대전과, 2차 대전,
그리고, 아놀드와 사탄,
이 두녀석이 같은 고등학교에서 만나-_-는 것이었다.........
그렇지만, 인간의 본능은 하지 말라는건 더 하고싶은것이니..
하느님 역시 졸라 궁금한 생각에
이 둘을 만나게 해버린것은
하느님 역시
등 뒤에 형광등을 달고 후광임을 주장하는-_-
인간의 한 종류-_-임을 증명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바야흐로 때는 저녁시간........
사탄 : 비켜봐 이자식아~
친구들의 반찬을 갈취-_-하러 돌아다니던 아놀드-_-가
걸상에 앉아 배를 깔고 티비를 보던 사탄-_-의 시야를 가리는 순간,
이 봉인은 풀리고 말았다씨발;;..-_-..
아놀드 : -_-a...
잠시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지은 아놀드,
천천히 사탄에게로 다가가더니..
아놀드 : 아하...하하하.. ^0^ 참나.. 너, 지금 나한테 한 말이냐???
졸라 즐-_-거워한다;
사탄 : 헐~ 티비 앞에 너 말고 또 있냐? 참 나..
아놀드 : 참나, 그래서 한판 뜨자는거냐?
-_-아니 도대체 왜 대관절!!!!
왜 저 위 사탄의 말을 한판 뜨자는 말로 들어버리는 것일까..;;
사탄 : 센스있는 놈이구만, 좋다 한판 떠주지-_-a
한판 뜨자는 말이군-_-
아놀드 : 오예~ 아싸아~
자, 빨리 싸우자~ ^0^
사탄 : 지금은 안돼, 나 지금 근신중이잖아,
이번에도 사고치면 나 정학먹어, 이따가 끝나고 만나자
아놀드 : 헉.. 안돼!! 제발 여기서 싸우자~~
사탄 : 안댄다니깐-_-, 약속 안어길테니까 이따 보자
나도 지금 가슴이 두근거려~ 흐흣~ ^-^
아놀드 : 흥~! 삐졌어!! ( -_) 그럼 이따봐~
결국 아놀드가 앙탈을 부리며 양보하고-_-..
이 두녀석은
굴뚝으로 들어올 산타섹시워먼-_-을 상상하며
벽에 크디 큰 콘돔-_-을 걸어놓고는
허리춤에 은밀히 밧줄을 숨겨두고-_-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며 실눈을 뜨고 기다리는 숫총각처럼-_-
남은 수업시간을 하트가 된 두 눈으로 보낸다.
드디어 방과 후, 감격의 재회를 하게되는데..
이미 그 둘의 사이에는 그들의 승패를 결정지을 심판이 있었고
돈-_-을 걸고있는 갤러리들역시 상당수-_- 됐다;
켐코더로 녹화-_-를 하는 녀석도 있었나.. -_-a...;
시합-_-;;;;;;은 시작됐고,
묘사는 불가능하다-_-
주위에는 고요함이 가득했고,
주먹과 발이 바람을 가르는 소리,
살과 살이 부딛히는-///-소리..
거칠어지는 숨소리...
그들이 싸우는 모습은 마치 한편의 액션영화를 방불케 했다..
보통의 인간들이 싸우듯 무작위로 치고 받는 모습이 아닌,
성룡의 무술영화를 보듯 그 둘의 모습은 아름-_-다웠던 것이다..
"헛!! 탁!! 얏!! 훅! ?!! 탁 팟!!"
-_-..
"용호상박" 이라 할 수 있겠다..
#주).용과 호랑이가 서로를 묶-_-다.
날이 저물무렵-_-;; 그 둘은 지쳐 쓰러졌고-_-
그들은 서로의 전투력-_-을 칭찬하며
함께 매점으로 김말이-_-를 먹으러 갔다고 한다-_-...
아놀드 : 내일 또싸우자앙~~~ *^-^*
니네들도 싸울땐 이들처럼,
권법-_-을 사용해서 재미로-_- 싸우길 바란다;
세상은 참 씨발스러운 것이다-_-
안령-_-/~
### 노가리 ###
인간은 너무도 간사해서
무더운 여름엔 겨울이 되기를 바라고
차디찬 겨울엔 여름이 어서 빨리 오기를 바란다
불행하다고 느끼고 있을때,
행복 안에 있는 나를 볼 수 있기를
스스로 기도해본다
하늘은 맑고 푸르고..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