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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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_-)/~ 거만에디다.
▶M.T.◀
추운 겨울, 동호회에서 엠티간다.
산으로 간다.
따뜻한 온돌방에서 하하호호 재밌다.
갑자기 애완늑대가 맛있는 고추장 불고기 해준댄다.
냄비에 소-_-주 두병 넣는다.
끓-_-인다.
삼겹살 넣는다.
끓인다-_-
익는다-_-
사람들 호기심에 한점씩 집어먹는다.
고기를 먹더니 모두가 취-_-해버린다;;;;
안주도 없다-_-
고추장 술고기-_-
karl이 맛있는 부침개 해준댄다.
사람들이 부침개 재료 없다며 불가능하다고 한다.
karl이 가방 뒤진다.
건빵봉지 꺼낸다.
빻-_-는다.
물 넣는다-_-
반죽한다-_-
김치 넣는다.
반죽한다-_-
손가락에 묻은거 쪽 짜낸다.;;
후라이팬에 깐다.
익-_-는다;
사람들, 호기심에 먹어본다.
토한다-ㅠ-
혼자 맛있다며 다 먹는놈 있었다.
나다.-_-
우린 하하호호 즐겁다.
맥주 한짝 비운다.
양주도 깐다.
기분좋다.
취한다.
내 옆에 선배 누나 하나 있다.
누나는 즐겁게 하하호호 떠들다가
그자리에 취해서 잠든다.
깨어있는 나머지들은 여전히 하하호호 즐겁다.
시간 좀 지난다.
옆자리에 잠든 누나 갑자기 울컥 소리낸다.
가장 가까이 있는 내-_-가 돌아본다.
노랑국물.
노랑국물이 분출한다.
볼과 이중턱을 거쳐 방바닥에 흐른다.
용암이 흐른다-_-
옆에 라면박스 있다.
난 뚜껑 찢는다-_-
국물 못흐르게
우리 초딩때 하던 댐-_-놀이 한다;
범람-_-한다;;;
옷에 묻-_-는다;;;;;;;;
씨발;;;;;
그 누나 남자친구는 그 누나 덩치 반이다-_-
내가 누나 들-_-어서 옆방에 던져버린다-_-
들때 또 누나 토 묻는다;;;;
욕 안하려고 많이 참았지만
딱 한번만 속으로 욕한다.
'미친년(-_-)'
난 착하다.
'씨발년(-_-;;;)'
-_-;
사람들이 더러운 새끼라며; 피한다-_-
아침이 되었다.
그년-_-이 깨어난다.
아무것도 기억 못하는것 같지만
그렇게 안보인다.
기억 안해버린다. -_-;;;
나에게 아침인사 한다.
씨발쌩깐다(-_-)
남자친구에게 어-_-리광 부린다.
"어머어머 짜기야~ 쟤 나 싫어하나봐~ 히잉잉잉~ *ToT*"
"싫어해."
내가 할 말 했다.
통쾌하다-_-
다시 말하지만 우린 하하호호 즐거웠다. 씨발(-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