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이스 입니다.^^

요즘은 친구놈이 휴가나와 ( 군대간 친구의 전화 참고 ) 매일 술만 먹습니다.

또 휴가는 왜 14박 15일인지... 친구놈보다 제가 더 망가지고 있습니다. -_-;

그럼 백 서른 여섯번째글 '미성년자 Vs 성년자 ' 이어집니다.

┌─────────┐
│미성년자 Vs 성년자│
└─────────┘

<< 술집에서의 신분증 제시 >>

미성년자 : 인상쓰며 '안가져왔어요 아저씨 술이나줘요!' 라며 땡깡 부렸다.
성년자 : 기가막혀서 있어도 보여 주기 싫타. -_-;;


<< 성년의날 >>

미성년자 : 선배의 '성인식날 ' 장미꽃 안사주려고 이리저리 도망 다녔다.
성년자 : 장미꽃 안사주려고 도망다니는 후배새끼들 보며 죽여버리고 싶다. -_-;


<< 노래 >>

미성년자 : 유행하는 최신곡이란 최신곡은 랩까지 다 알았다.
성년자 : 공부도 안하면서 노래 외우기가 열라 귀찮타.-_-;;


<< 여자 >>

미성년자 : 날 포근히 감싸줄수있는 연상의 여자가 좋았다.
성년자 : 돈이 있어야 여자를 만나지.. 됐다...여자 필요없다. -_-;


<< 돈 >>

미성년자 : 문제집 , 참고서 , 모든게 내 삥땅치기에 적합했다.
성년자 : 하루종일 생각해도 삥땅칠만한 생각이 떠오르질 않는다.-_-;


<< 오락 >>

미성년자 : 철권,비행기, 등의 스릴있는 오락이 좋았다.
성년자 : 동네 백수들과 함게앉아 '빠찡고' 하며 담배만 피워덴다.-_-;


<< 고스톱 >>

미성년자 : 친구에게 돈따면 그대로 돌려주며 " 오늘 잼있었다 " 라고했다.
성년자 : " 씨발놈아 흔들었어! " 라며 두배로 받으려고 개거품 문다.-_-;;


<< 담배 >>

미성년자 : 마일드세븐, 말보로, 던힐 등을 피며 어깨에 힘주고 다녔다.
성년자 : 친구가 휴가 나올때 가져다준 군팔피며 눈물 흘린다. -_-;


<< 싸움 >>

미성년자 : 쇠파이프들고 교복이 찢어져라 싸웠다.
성년자 : 쇠파이프든 애들보며 발바닥이 찢어져라 달린다. -_-;;


<< 1000원 >>

미성년자 : 담배사서 애들과 돌려폈다.
성년자 : 새우깡 하나사고 라면하나 사고 남은돈으로 10원짜리 고스톱친다.-_-;


<< 여자친구와 >>

미성년자 : 노래방,술집,커피숍,콜라텍 등을 휘저으며 다녔다.
성년자 : 여자친구집, 우리집을 휘저으며 다닌다. -_-;;;;;;


<< 커피숍 >>

미성년자 : 애들과 할일없으면 가는곳이 커피숍 이었다.
성년자 : 아주 중요한 약속이 있을때만 가는곳이 커피숍이다.-_-;


<< 그때와 지금 >>

미성년자 : 세상에 무서운것도 없고 공부만하면 됐다.
성년자 : 모든게 다 두려움이며 해야할것이 너무도 많아 그때가 그립다.ㅠ,ㅠ


?????????????????????????????????????
그대는 그렇게 공부가 하기싫어 어떻게하면 빨리 졸업하고 놀수있을까 ?

생각 했는데.. 왜 이제서야 후회하고 그때가 그리운지 모르겠네요.

지금 이글보시는 분중에 학생분들이 계시다면 공부 열심히 하세요.

올해는 군대연기되면 '수능' 이라도 볼까 합니다. ㅠ,ㅠ

『LI 에이스군 LT 에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