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우누리 』][오뎅장사] 조프로를 만나다보면.. (3) (9880/37669)

추억의 유가촌(유머가 가득한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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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촌 레전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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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 나우누리 』][오뎅장사] 조프로를 만나다보면.. (3) (9880/37669)

포럼마니아 0 7,343

어제밤이어따...

아무래도 조프로가...

오늘도 다정스럽게...

주정을 부리러 와줄거가타서...

가슴 벌렁거리며 기달리고 있는데...

기달리던 조프로는 안오고...

이상한 사람이 와서 날 괴롭혀따...ㅠ.ㅠ


한참 새로 들어온 도시락을 정리 하고있을때여따...

뒤통수에서 이상한 외침이 들려따...

" 오이, 제네럴 뎅~~~ 올만...."

헉... 깜딱 놀라서 뒤도라 바떠니...

누가 술에 열라 꼴은 목소리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쿨포유여따... -_-;

아는 사람은 안다...

난 오뎅장사랑 사긴다...라는 글의 주인공인 이 엽기적인 사나이를...-_-;

접때... 오뎅장사 프로젝트로... 괜히 용썼다가...

욕만 오방 먹은 사람이다...-_-;


저 사람 또 왜 완냐... -_-;

참고로 저 사람이 나를 제네럴 뎅... 이라 부르는데는 이유가 이따...

조프로의 뎅빠가 오뎅오빠..에서 '오'와 '오'를 뺀말이듯...

쿨포유의 제네럴 뎅은 오뎅장사에서 '오'와'사'를 뺀...

'뎅장'을 영어로 번역한거다...

쿨포유는 뎅장의 '장' 은 장군을 뜻한다며...

장군의 영문표기인 제네럴을 석어 제네럴 뎅이라 부르며...

나보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라지만...

( 제기럴, 내가 오뎅장군이냐... -_-; )

사실은...

뎅장할...그니깐 '비러머글'이란 뜻의 뎅장을 교묘하게도...

'제네럴 뎅' 이라는 말두 안되는 영어로 바까...

은연중에 나를 놀려먹는 거시다... 교묘한 인간...-_-;


왜완나... 물어떠니...

나 배고플까바...

먹을거 사와딴다...

오올~~~ 이 쌀함이 이게 왠일이냐... 기특하게도... ~*^^*

정팔 거마어서 뭐사완나 봐떠니...

들고온 봉지안에는...
....

"신라면 큰사발"이 드러이써따...


머냐...-_-;

여기가 어디냐...

세븐 일레븐 전문 경영인에게...

장난 까는가... -_-;

신라면에 뜨거운 물을 부어...

잘익힌 담에...

쿨포유 콧구멍에 통채로 쑤셔너코 시퍼찌만...

술쳐먹고 하는짓이려니 하고... 놔또따... -_-;


난 이살함이 무섭다...

조프로랑 비슷한 스피시스다...

(둘다 취미활동이 가따...술쳐먹구 오뎅장사 괴롭히기...-_-; )

귀차나 죽겐는데...

가끔가다 여기와서 거맙게도 주정을 부리고 가주곤 한다...-_-;

아닌게 아니라 오늘도 졸라 취한거 가타따...


자꾸 나 힘들까바 재롱떠러 준다면서...

느끼한 목소리로...

이소라랑 서유석 목소리 흉내를 낸다... 주금이다...-_-;

이소라랑 서유석이랑 똑가치 흉내내면 암말두 안한다...

진짜 하나두 안 또까트면서...

"똑까찌? 똑까찌?" 하는데....

고문이다... 아니, 쥐약이다... -_-;

안그래도 힘드러 죽겐는데...

이사람 주정바다주다보니...

눈물이 날거 가타따... ㅠ.ㅠ

쿨포유...

올때마다 꼭 카운데 옆에 기대고 서서...

한마디씩 툭... 툭...

건들건들...아니, 유들유들 내뱉는데...

자기말로는 심심할까바 재롱떠러 주러 온거라지만...

사실은...

시비걸러 온것같따...-_-;


예를 들면...

" 조프로 좀 소개 시켜조바바여..."
" 왜 나만 조프로 안보여조여..."
" 조프로는 무슨 향수써여...?"
" 조프로는 조피디랑 무슨 사이애여...?"

등등 괜히 남의 조프로에게 간심을 표명하곤 한다...-_-;

갑자기 불안해 져따...

이러다 만약 조프로가 주정 부리러 왔따가 둘이 만나면...

쿨포유가 조프로에게 껄떡대는 것이 아닐까...

(참고로 쿨포유는 껄떡의 대가다..-_-;)

그런 생각을 하며 불안해 하고인는데...

헉...

조프로가...

그때 마침 문을 열고...

주정을 부리러...

드러온거시어따... -_-;

커허허헉...

카운터로 걸어오더니...

나 한태 인사도 없씨...

카운터의 왼편에 기대고 서서...

오른편에 기대고 서이떤...

쿨포유를 야릇한 눈빛으로 야리기 시작했따...

헉...

모..모냐...

눈빛이 심상치 안타...

혹시 저게 그... 말로만 듣던...

(아니, 철리안의 오클리님이 오뎅가게에서 나에게 보내셔떤...*^^*)

삐리리한 눈빛..??? -_-+++

조프로가 얼굴에 유난히도 홍조를 띠고 이따...

게다가 나한탠 인사도 안하고...

이거 두리 눈이 마즐려 그러는고 아냐???!!!

겉으로는 그것들의 작태를 태연히 보고 이써찌만...

속으로는 가슴이 내려안는듯 해따...

모냐... 로멘스의 시작이냐...?

우씨, 둘 다 주겨삔다...어흐흑... ㅠ.ㅠ


근대 갑자기 조프로가 나를 향해 한마디해따...

" 야... 뎅빠... 얘 니 친구냐...? "


나..@.@ (참고루 쿨포유는 조프로의 왕오빠 뻘이다...)

쿨포유: @.@ ......

사실...

지난주에도 쿨포유가 놀러 왔었는데...

그때도 조프로가 들어올때 마침 쿨포유가 나가는 중이어따...

열받게도 마치 접속의 한장면처럼 슥 스쳐지난 사이다... 그 둘은..

조프로 누구냐고 뭍길래...

조프로가 딴남자에게 간심 보이는게 열바다서 그냥 칭구라 그랜는데...

그것때메 조프로는 쿨포유가 내칭군줄 알안나부다...


조프로: "(쿨포유 볼을 톡톡 치더니) 짜식... 기엽게 생견는데?

뎅빠한테 잘해조라... 쟤 내꺼다..."

이러더니 컨디션을 꺼내러 냉장고로 가꼬....

쿨포유는 너무도 황당한 나머지...

입을 막고 울먹울먹 거리며...TmT

억울한 표정으로 날 쳐다보다까...

인사도 없이 그 자리를 뛰쳐 나가따...

머냐...-_-;

역쉬 조프로...

얼굴의 홍조는 걍 술처먹고 얼굴빨간거여꾼...

술취하면 그녀의 엽기성은... 역쉬...

-_-;



P.S. 어제 쿨포유를 보니 옛날에 백수맨이랑 삼수생이 그리워따...

참 행복해썬는데...

요즘은 가끔 쿨포유가 주정부리러 오는거 빼노쿤...

거의 못만난다... 그들은...

오뎅장사의 라이프에서... 상당 부분을 차지했었나 보다..^^;;

기념으로 앞으로 내글에서는 그들의 근황을 올리게따..

오늘은 백수맨과 쿨포유...

담부터는 덩어리, 삼수생, 영철조폭, 절봉조폭, 화장발의 근황도 올리게따...


우선 백수맨...

우리끼리는 UFO라 부른다...

원래 별명은 UWO(Unidentified Walking Object)였는데...

잔인한 쿨포유가...UFO로 바까버려따...

Unidentified Fucking Object의 약자란다... -_-;

시중에 나도는 UFO의 뜻은 '미확인 비행 물체'라구 한다...

글구 종전의 별명 UWO는 '미확인 보행 물체'라는 걸루 얘기가 되는데...

왜 백수맨에게 UFO란 별명이 붙었을까...

왜 인지 무러보시면 안댄다...

길바닥에 있는 돌멩이가 왜 저기 있는지... 언제 생성됐는지 모르듯이...

UFO두 그러타... -_-;

걍 UFO다... 어쩌다 UFO가 됐는지 무러보는 것은 UFO에 대한 실례다...-_-;

그치만 나중에 그가 이러케 불리게 된 엽기적인 사건들을 공개하게따...

그의 근황을 말하자면...

음...

그는 4달째... 꿔간 만 육천 사백원을 안 갚고 이따...

음...

그건 근황이라 하기엔... 좀... 그러쿤...

아,마자...

그는 요즘 피씨방에서 알바한다...

프로백수를 탈피해따...

하루죙일 알바하며...

여전히...

4개월째...

꿔간 돈을 안갚고 이따... -_-;

가끔 저나와서 나와 조프로의 근황을 묻곤 한다...

그러다 돈 얘기 나오면 전화가 안들린다며 전화를 끈콘 한다... 짜식...^^;


다음은 쿨포유...

열심히 일하며...

접때 말한 확가는 프로젝트를 준비중이다...

그 프로젝트는 유머도 아니구...

나랑 삼수생과 백수맨은 별 상간없는 프로젝트다...

그치만 벙까는 프로젝트는 벙까는 프로젝트다...

아마 기대해도 좋을것이다...

오뎅장사, 백수맨 삼수생 패거리중...

그의 사진만이 유일하게 공개가 안?는데...

저번에 내가 몰래 띠우려다...

그에게 들켜... 처절한 응징을 바다따...

왜그리 얼굴을 공개안하냐 물어떠니...

자기 얼굴이 공개되면 물밀듯이 들어올 티비 출연제의가 무서워서라는...

말두 안되는 구라를 치지만...

내 생각에는...그의 정체가...

간첩내지는 국제 산업 스파이나...머 그런거 가따...

아닌게 아니라 옷도 마치 자기가 007인줄 착각하는듯한 옷차림을 고수한다 -_-;

그치만 응징을 당하더라도 언젠간 공개할 거시다...

'쿨프로' 라구 불리우는 그의 쌍판을...^^;

p.p.s.

www.al4u.net 에서는 제가 올린 음악을 들으며 제글을 보실수 있습니다...
이번 글과 딱 어울리는 노래를 실어 놔씀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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