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우누리 』]예비군 훈련에서 듣게된 어느 나우폐인의 한마디..... (41369/42269)

추억의 유가촌(유머가 가득한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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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촌 레전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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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 나우누리 』]예비군 훈련에서 듣게된 어느 나우폐인의 한마디..... (41369/42269)

AVTOONMOA 0 14,239

드디어 오늘로 예비군 훈련 3박 4일 과정이 끝났습니다.

도대체 "조국이 나를 위해 해준일이 뭐가 있길래?" ^^;

밥값도 제대로 안주고 예비군 훈련을 강요하는지 -_-

아무튼 오늘은 예비군 훈련중 정신교육 시간에 있었던

에피소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예비군 훈련 3일째인 어제.....우리는 정신교육으로

비디오를 시청했다.....

그 내용은 무엇이냐면....

"아직 우리나라는 평화로운 상태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최근 병역기피를 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라는

내용이었는데.......

미국에서 영주권을 받아서 군대에 들어올 필요가 없음에도

군생활을 하는 4명의 훌륭한 젊은이들이 우선 출연하고.....

제일 마지막 장면에는

"국방의 의무를 무시하고 병역을 기피하려고 한

유승준 사건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주고 있다"라는

말과 함께 유승준의 사진이 등장했는데.......

그장면을 지켜보던 내뒤에 앉아있던 한 예비군이

내뱉은 한마디에 나는 깜짝놀랄수 밖에 없었으니...











"이런젠장...오랜만에 유승준하고 문희준 소리 안듣나 했더니

예비군까지 나와서 스티브 승준이 나를 괴롭히네 ^^;

재미없는거 고만틀고 초난강 뮤직비디오나 틀어줘요 -_-"


ps.....너무 방가와 아는척이라도 하려다가......

제 정체를 알면 유머란에 저질글 올린다고 테러당할까봐

아는척도 못했습니다. -_-

훈련시간중 애인한테 전화걸다가 교관한테 전화뺏긴

나우폐인 예비군님 방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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