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 1 >
여의도 고수부지에 저녁 10시 넘어서 가면 뭔놈의 자가용이 그렇게 많은지...
불이 꺼져 있어서 아무도 없는 것 같은데 자세히 보면 사람이 있습니다.
아마 연인들이 와서 찐한 사랑을 나누고 있는 중이죠.
거기에 봉고차 몰고가서 쌍라이트 위로 키고 돌아다니는 사람들....
차내부가 훤히 보입니다.
사악한건지 장난인지...
< 2 >
당구 30 치는 사람에게 히로 있고 쿠션 있다고 하고 같이 치는 사람들.
이제야 숟가락 집을 줄 아는 어린아기에게 젖가락 쥐라고 하고 수저로
국떠먹으라는 거와 같습니다.
그래서 이기면 좋나...
사악한건지 장난인지...
< 3 >
술 같이 마시고서 집으로 갈 때 택시비좀 꿔 달라고 했더니 자기는 버스비 밖에
없다고 해서 전철역까지 걸어가다 뒤돌아보면 저 멀리서 모범택시 잡아서
타고 있는 모대리....
사악한건지 장난인지...
< 4 >
퇴근시간에 전화해서 야한동영상 보냈다고 받아보라고 해서 저녁도 굶고 2시간동안
받았더니 흥분해서 틀어보니 '은하철도 999' 타이틀곡이 나올 때.....
그 녀석의 이름을 밝히겠습니다. 아네모네.....
사악한건지 장난인지...
< 5 >
스타크래프트 저녁내기 하자고 해서 같이 1:1 로 붙은 후 나중에 몰래 보니깐 치트
키고 하는 모대리....
사악한건지 장난인지...
< 6 >
그 영화 재미 없으면 배 째겠다고 자신있게 이야기해서 아내와 보러 갔더니
코만 골고 온 후 진짜 배째려 갔더니
"나 혼자 손해보기 싫어서...." 하면서 진짜 배 툭 까놓을 때.....
사악한건지 장난인지...
< 7 >
영어 하나도 못한다고 챙피하다고 이야기해놓고는 영어수업 들어가니깐
남 10초 이야기할 때마저도 끼어서 자기가 이야기하는 사람.....
사악한건지 장난인지...
< 8 >
미팅나가면 자기가 지뢰제거반 한다고 굳게 약속해놓고서는 제일 예쁜 여자
가로챌려고 난리 부르스 치는 사람......
사악한건지 장난인지...
< 9 >
같이 해병대 가자고 친구 꼬셔놓고서는 훈련소에서 숨긴 병 탄로나서 방위병으로
빠졌을 때...
그 같이 간 친구는 원래 방위소집대상자였습니다.
사악한 것도 아니고 장난 한 것도 아니지만......헐헐
< 10 >
윗사람 컴퓨터 새거 오면 저녁에 남아 자기 컴퓨터 부품이랑 바꿔치는 두 사람...
(저와 아네모네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
사악한건지 장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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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을 마술로 바꿀 수 있다면 ~~~
안양 매직맨
OK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