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초절정꽃미남미소년뉴클-_-V★
『 개봉역앞에서 쓰레빠-_-판 이야기 -마지막- 』
1,2,3편 먼저 읽어주세욤
그놈을 그렇게 보낸 우린...한참을 멍하니 먼하늘만-_-바라보다가
다시 일을 시작했습니다...
'아닐꺼야..그 놈은 금방 잊어먹어...... 내일돼면 까맣게 잊을...껄?"
훗...절대로-_- 까먹...었으면-_- 제발..까먹어줘!!-0-'
제 마음속에는 절규-_-에 메아리가 요동을 쳤습니다
그놈이 떠벌리고 다니지 않을것이라 믿고있던...아니 믿고 싶던 우리.....
열씨미 일을하고 있었습니다....가슴속엔 피눈물을 흘리며..-_-;
그래..분명히 잊을꺼야...암..잊고말고-_-
두어시간쯤 지났을까.
삐삐삐~~삐삐삐~~
제 삐삐소리였습니다. 아, 결코 한줄로 웃긴다는 시리즈는 아닙니다-_-
그당시에 고딩들은 90%가 삐삐를..-0-;;
"음성이네? 야 나 잠시 전화좀 하고오께"
공중전화기에 동전을 넣고 제 삐삐번호를 눌렀습니다..
- 비밀번호를 눌러주십시오 -
삐.. 삐.. 삐.. 삐..
- 한 개에 새로운 메세지가 있습니다 청취하시려면 1번... -
삐..
- 야 뉴클~ 나 친구1-_-인데 촉새가 그러는데 너 뽀르노 장사 한다며? 와하하하
엽기다 엽기..아오~ 쪽팔려..뉴클하고 안놀아..낄낄낄..흠흠..
암튼 뽀르노마니 팔아서 성공해라..난 이만..-
-_-
'그럼그렇지...달리 촉새겠어? 훗..그래도 요즘 취업기간이라 애들끼리 연락도 잘
안돼니까 그렇게 멀리 퍼지진 않을꺼야..암..그렇고 말고..'
라고 생각하며 쓰레빠를 팔고있는데...
삐삐삐~삐삐삐삐삐
삐삐가 다시 요동을 칩니다..-0-;;
- 네 개의 새로운 메세지가........-
삐~
- 야 뉴클~ 나 친구2-_-인데..급한일이다!! 다름이 아니라..저기..
나 빨간마후라-_-좀 구해줄수없을까? 니 뽀르노 판다며..긴급상황이야!!-_- -
삐~
- 삭제돼었습니다 다음메세지 청취는 1번....-
삐~
- 캬캬 야 뉴클 너 뽀르노...-
삐-_-...
- 뉴클아~ 나도 하나만줘~~벌써 애들한테 하나씩 돌렸다며-_- -
삐-_-;;....지길...촉새..이젠 헛소문까지..-0-;;
- 나야...-
엥? 내 여친이자나 훗..들어볼까? 사랑스러운것..^____________^
- 자갸..요즘 일하느라 힘들지..? 꾹참고 열씨미해..*^^* -
^_^
'에궁귀여운것..역시 니 목소리를 들으면 힘이 난단말이야..'
- 근데 자갸...뽀르노는 잘팔려? ㅋㅋㅋ 변태새끼-_-+ 딸칵! -
시발-_-니가 그럼 그렇지
촉새의 연락망은 대단했습니다.
불과 2시간여만에 4명에 친구들과 제 여친에게 까지 꼬발-_-랐던겁니다.
아니, 연락온애만 5명이니까 더 ?지도 모르는 것이었습니다.
전 절망했습니다.
아~ 이모든게 물거품이 돼는구나.......
초절정꽃미남미소년 뉴클이...뽀르노 장사로 굳혀지는구나....
이제 간신히 개봉동 바닥에 입지-_-를 굳혀......
개봉동에 쓰레빠 부라더스-_-로 명성을 떨치려는데....
게다가 그 촉새놈-_-이 담임선생님한테까지 이른다면...
저흰 학교로 돌아가야 했습니다......-_-;;;;;
학교로 돌아가서 즐거운-_-학교생활을 하며....
학교에서 주선해주는 아주 청결-_-하고 산뜻-_-한 쇠깍는 공장으로 취업을
나가야만 했죠.
'아..안돼~그것만은 안돼~~ 선생님한테 이르는것만은...흠..그래도 그놈이
아무리 나뿐놈이라고 해도 선생님에게 이른다거나 그럴만한 위인이 못돼
그래..그놈 친구들한테는 장난삼아 떠벌리고 다녀도 선생님한테는
이르지 않을꺼야.... '
라고는 생각했지만 사귀고 있는 여자한테도 이미 걸렸다는 생각에 전 제데로
쓰레빠 영업-_-을 할수 없었죠
"학생 이거 얼마야?"
"여성용패션쓰레빠-_-...7000원요" <---시큰둥
"이거..잘 떨어지지 않을까?..."
"그럼 이런데서 파는걸 오래신을라고 생각하세요?-_-"
"-_-;;이건..가죽인가?"
"비닐이에요-_-"
"-_-;;;이 쓰레빠 괜찮은건가?"
"안괜찮으니까 여기서 팔죠-_-"
"-_-담에오께"
"안오셔도 돼요-_-"
전 완전 전의를 상실했죠-_-
순간
삐삐삐삐삐.......
또 음성이었습니다. 전 음성을 들으러 갔져
'이번엔 언놈일까..'
-첫번째 메세지입니다.....내다.......내일 등교해라...........삑.'
-0-;;;
선생님이었습니다.
젠장.......촉새색기가 선생님한테도 꼰질른겁니다.
아아 우린 조땟-_-습니다.....
내일 담탱선생님에게가서...사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