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우누리 』][미랭] 중학교당시의 변퉤-_-티철이야기;원; (26312/37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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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 나우누리 』][미랭] 중학교당시의 변퉤-_-티철이야기;원; (26312/37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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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령하셨어요>_<?



어젯밤, 오늘새벽은 너무너무 덥더라구요-_-;



모두들 이번 여름을 건강하게 보냅시다^-^/







오늘의 이야기는 여학생이라면



한번쯤은 경험했음직한 이야기에요-_-;



아무래도 공.감.대.형.성으로 인한



추천유도라고나 할까...( -_);;



저희학교는 여중이었구요^-^



흠흠; 그럼 시?=3







#도덕선생님-_-이야기



그렇습니다. 그는 분명 도덕을 가르치는



도.덕.선.생.님.-_-;;;



50대의 그 선생님은 학교에서 약간 조금많이;



여학생을 상대로 불쾌한 행동을 하곤 했습니다...;



여학생의 귓볼-_-을 만진다던가



화를 낼땐 교복입은 여학생의 멱살-_-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팔의 안.쪽.을 주물-_-럭대는건 예사고



혼낼땐 교무실로 항상 불러서 뒤로 돌게해서



뒷자태-_-를 감상하고 했으며



엉덩이를 손으로 툭툭치고 등을 쓰다듬는 뭐



그냥 설명만 들어도 조금은 불쾌해지는 행동을 하곤했습니다;



아 또 얼마나 웃기냐면 어떤 애가 맞으면 여자애들은



"히익~" 하구 놀래곤 하는데 그 선생은





선생: '헉'한놈 다나와-_-+





이래서 또 때립니다...;;;;



아, 물론 모든 50대의 도덕선생님이 다 그렇다는건 아니에요 절대;;;





우리 3학년들은 졸업전에 7개반 모두가 단합하여



그를 무찌르고자 했습니다-_-



맨날 수업시간마다 개기고-_- 인사안하고-_-



말대꾸를 한다거나-_- 기껏해야 뭐 그정도로 근근히



나름대로 반항-_-중이라는 뉘앙스만 풍기구 있었죠.



그러던 어느날 드디어 사건은 우리반에서 터지고 맙니다-_-







그날도 우리는 수업시작때 인사안하구 있었죠;



그리고 필기를 시키길래 OHP로 띄워진 필기내용을



쓰고 있었습니다.



그때 제 옆에있던 우리반에서 약간 싸이코틱한-_-친구가



여태껏 필기한걸 북북찢더니-_-;;;



막 우는겁니다;;;;;;;;





선생: 왜 우니?



친구: 짜증나서요-_-+



선생: 뭐가 그렇게 짜증나니-_-?



친구: 선생님이요-_- 짜증나 죽겠어요-_-





허억-_- 일이 터졌다-_-;;;



친구는 그렇게 앉아서 선생의 설교를 들은후



마지막 선생의 메인대사...





선생: 이 시간끝나고 교무실로 내려와*-_-+





를 듣고-_- 또 웁니다;;;



저는 옆에 있었기 때문에 친구를 위로해줍니다-_-;;;



저 월래 착해요-_ㅠ (앗 코가...;)





미랭: 소희야 울지마....



(귓속말로) 니가 참어 신발스런 저 인간 신경꺼버려-_-



소희: 응...



(귓속말로) 신발 짜증나서 학교오기 시러-_ㅠ





어쨌든 그 시간이 끝나는 종이 쳤고 우리반 친구들은



모두 소희에게 다가가서 위로를 해줍니다...





친구들: 소희야 울지마...(다독다독)



선생: 울지말라고 한 새끼들 다나와-_-+





그래서 울지말라고 했던 친구들은 또 앞으로 끌려가서



매를 맞을 준비를 하구 있었죠;;;



슬기라는 애가 처음 맞으려고 대기-_-중이었습니다



그때 저랑 제일 친한 친구가 이렇게 말합니다...





은희: 선생님 친구가 우는데 그럼 위로도 못해주나요?



선생: 뭐야? 이새끼 너-_-+





하고는 애를 개패듯이 팹니다-_-;;



정말 개맞-_-듯이 맞는 제 친구 은희.



그때 우리반 친구인 은선이가 한마디 합니다...





은선: 선생님 너무 심한거 아닙니까?



선생: 뭐야-_-+?





은선이... 또 개맞-_-듯이 맞습니다-_-





선생: 너희 다 내려와-_-+





선생이 화가나서 뛰쳐나가고 저는 너무 화가나서;;;





미랭: 신발! 이따위 도덕 안배워 신발-_ㅠ





하면서 책을 북북 찢어버립니다-_-



도덕책을 아주 갈기갈기 찢었는데





선생: 너희 빨리 안내려와-_-+....헉-_-;;;;;;





도덕책이 미친듯이 찢겨있는 현장을 포착합니다-_-;;





선생: 어떤 련-_-이 이 지-_-랄을 해놓은거냐!



빨리 안나와-_-?





저는 그냥 신-_-발을 연발하며 개깡으로 앞으로 나갑니다





미랭: 제가 그랬는데요-_-+?



선생: 너...너 미란이.....너-_-+ 너두 내려와!





사실 도덕선생님은 절 좀 이뻐하셨어요-_-;;



왜그랬을까요...;;;





어쨌든 교무실로 끌려간 소희,은희,은선 그리구 저;;;





수학: 무슨일입니까?



도덕: 얘네들이 반항하고 소리지르고(언제-_-?;)



책을 찢었지 뭡니까!



수학: 네? 책을 찢어요? 책 찢은놈은 퇴학시켜버려요-_-/





허억-_- 아...안돼...; 퇴학만은 막아주세요-_ㅠ



라는 생각을; 하면서 내적갈등이 주체할수없이 밀려오는데...







오늘은 이정도만 쓰죠;



오늘껀 정말로 재미가 없네요-_-;;



반응이 좋으면 뒤에 이어서 쓸께요;



과연 제가 퇴학을 당할까요 안당할까요-_-;;;



설마 지금 고등학생인데...( -_);



근데 책찢은건 진짜 교칙위반이래요;;;



어쨌든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시면 츄천 살포시=3





어즈께 여고생의 비애를 써보라는 분의 조언으로



제가 중학생때의 비애를; 써봤어요.



부디 반응이 좋았으면 좋겠구요-_-



오늘 글이 별로 재미없었는데



읽어 주셔서 고맙구요^-^



오늘글은 제 친.구.인 나래에게 바칩니다*-_-*





이번여름은 청춘을 불살르는 뜨거운 연애질-_-;



아 이게 아니고;;;



청춘을 불살르는 여름 보내세요;;;



그럼 이만...





푸닥=3







나는 아름다운 비너쓰-_-^

당신은 날라온 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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