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우누리 』][미랭] 짧막한 우스개-_- (26897/37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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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 나우누리 』][미랭] 짧막한 우스개-_- (26897/37846)

포럼마니아 0 1,817,007

흐음. 쓰라는 글은 안쓰고;;;

그냥 짧은 에피소드 따위를;;;써볼께요.


#삼포만두-_-

요즘 유머란에서 점포만보 그 쿨노래를 어느분

어머님께서 삼포만두라 하신 얘기가 올라왔었는데.

그걸보고 어찌나 후회했던지-_-

사실은 우리아버지도 차에서 라디오를 들으시다가

저에게 물으셨어요


라디오: 점포만보! 샥깔뤼나뤼나-_-

아버지: 이거 뭐라고 떠드는 거냐;;;

미랭: 점포만보-_- 뭔뜻인지 나두 몰라;;;

아버지: 삼포만두-_- 샥깔뤠나뤠나-_-


-_- 저두 아버지땜에 디게디게 웃었는데;

그리고 그 얘기 유머란에서 울궈먹-_-으려 했는데

이미 올라와버려서( -_)


#예쓰도 노도 신중-_-하게!

역시 아버지와 있었습니다;

"모두 예쓰라 할때 노라 하는 친구

그 친구가 바로 왕따다"

라는 유머를 아까 봤는데 우리아버진 이러셨어요-_-


테레비: 모두 예쓰라 할때 노라하는 친구!

모두 노라할때 예쓰라 하는 친구! 예쓰도 노도 신중하게-_-/

아버지: 저거 또라이아냐?( -_)

미랭: 웨~ 신중하게 잘하는거 아니야-_-?

아버지: 그럼 100명중에 99명이 틀린답을 말할리가 있냐?

또라이 아냐 저거-_-


이것도 울궈먹-_-고자 했는데-_ㅠ 크흙;;


#웃긴-_-이름

남의 이름으로 서로 웃고 그러는거야 뭐 별문제가;;;

각설하궁-_-;

제 친척동생이름만큼 웃긴 이름은 아직 못봤거든요?


1994년 친척동생이 태어났어요;

그당시 큰삼촌은 저희집과 함께 살았죠

아, 미랭의 어린시절얘기중 호치키-_-쓰사건에 등장하는

동생들이 큰삼촌의 딸들이며 이 얘기의 주인공은

그녀들의 남동생-_-!


엄마: 우헤헤 이놈 꼬치-_-좀 보게-_-(건들건들-_-;)

미랭: 어우 엄마 뭐하는거야*-_-*

동생들: 야 장군아~ 장군아^-^

(설마 동생이름이 장군일리가 없죠. 장군이가 웃깁니까-_-?)


왜 아들낳으면 이름짓기전에 장군아 장군아 이러쟈나요;

나중에 장군되라고-_-.........

물론 이 놈은 오늘날엔 장군이 되었습니다.

일명 대.갈.장.군이라고-_-.........


때르르르릉~(→전화벨소리;)

외숙모: 네네. 아예 아버님...

동생들: 이름 지으셨대^-^?

외숙모: 응...

미랭: 뭔데요 외숙모?


외숙모: 광년이.


-_-

아들입니다. 이름은 광년이 이지요.

김.광.년-_-

절대로 광연이라고 하면 안된대요;

그래서 광년이의 큰누나도 이름이 보년이지요-_-

비록 둘째 누나는 영미지만요-_-


안웃겨요-_-?

안웃기면 당신은 감정이 메마른겁니다-_-..........


흐음. 재밌눼요-_-;

만족만족=_=;

그럼 나가시기전에 추천한방-_-/;;


아참 그리구요 제 글이 어떤 까페에 퍼가지게;됐습니다^-^/;;

너무 영광스럽구. 그렇네요^-^


제게 쪽지가 왔습니다

"님 진짜 여자맞아요-_-?"


우리다함께 tears97님께 외칩시다-_-


"미.랭.이.는.여.고.생.이.라.구.요.-_-!"


그럼 다음시간까지.

뱌휘뱌휘^-^/


푸닥=3

귀염둥이미랭이이뻐죽겠어요어쩜저렇게이쁠까요아아아정말귀여
워미치겠는거있죠그리구공부도어찌나잘하는지참영특하기도하죠
이상미랭의개구라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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