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우누리 』][미랭] 미랭의 군대체험-_-두번째 (27302/37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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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 나우누리 』][미랭] 미랭의 군대체험-_-두번째 (27302/37846)

포럼마니아 0 1,821,765

알령하세용>_</

또한번 귀여운척으로 돌맞고자하는 미랭입니다-_-;

쪽지보내주신 매우 많은 분들-_-;과 메일주신

탈바꿈님 고맙습니다-_-/

탈바꿈님 그 젤리같은 딸기쨈 맛스타 맞아요ㅠ0ㅠd;;;

으음 아직 첫번째 글은 추천100이 안됐지만-_-+;

아참 저 컴터 고쳤답니닷-0-d

아쉽게도 포맷해서;지금 윈앰프랑 소리바다랑 온갖것을

다 다운받느라 매우 바쁘지만 유머란이 가장 중요하기에-_-;

그럼 병영체험 이틀째 이야기 시작=3


소대장님: 자자. 일어나라-_- 어서 인나지 못하니-_-

미랭: 으흙-_ㅠ 더 잘래-_ㅠ

미영: (미랭을 발로까며;) 빨리 인나라 후렌드야-_-

(후렌드는 friend로; 실제로 사용되는 언어입니다-_-;)


아침잠이 많은 미랭은 일어나서 멍하니 앉아있다가

조교님의 이불을 개켜서 각을 세우라는-_-말에;

이불을 개켰죠-_-;


조교: 군대는 각입니다 각! 덥개를 세로로 두번접은후

그 사이에 모포를 접어 넣은후 덮고 각을 세우십시오.

배게도 각을 세우십시오-_-

미랭: 오오~ 나 각 디게 잘세웠지-_-흐뭇


대충 세수하고 양치질을 마친후에 소대장님의 명령을 기다리구 있었죠


소대장님: 군인오빠들(삼촌인데-_-...;)이 너희때문에

식사를 늦게 한다. 빨리 이동하여 식사를 하도록-_-!


그래서 그나아침도 맛이 짐작가능한-_-아침식사를 기대;하며

식당으로 발걸음을 옮겼고 그날 아침에 기억남는 반찬은

파래무침-_-


미랭: 우와! 나 파래무침 디게 좋아해>_< 많이 먹어야지!


이것이 화를 자초하니-_-


선배: 식사실시!

나머지 5명: 감사히 먹겠씀다-0-!

미랭: (파래무침을 먹고나서) 매......맹물이야.........-_-..........;


그렇게 참으로 맹물적인-_-식사를 마치고 식판을 설겆이 한 후에

밖으로 나오니; 아니 이게 뭡니까-_-


군인삼촌-_-들이 약 200분이 정렬하여 뒤를 돌아 서서 먼산을 바라보고

계셨습니다-_-;


미랭: 저삼촌-_-들 왜 저러지?

미영: 우리랑 못 마주치게 할려구 하는걸껄-_-

모두들: 무섭다 -_-...............


그렇게 군인삼촌들과 대면도-_-하지 못한채 내무반으로 들어왔고


소대장님: 목욕도구와 수건과 압박붕대, 전투모는 쓰고 방탄모는 가지고

유격복을 입고 나와라 집합시간은 20분후. 몇분후-_-+?

모두들: 20분후-_-!


제 유격복은 1호였습니다-_-1호는 가장큰 싸이즈.......;;


미랭: 바지가 벗겨져-_-;(제 허리에 맞았을꺼라구요T-T?;;;)

옆에 약간 뚱뚱한-_-친구: 나랑 바꾸자-0-

미랭: 니꺼 몇혼데-_-?

그 친구-_-: 4호-_-....이거 안들어가;

미랭: 이거 1호라서 디게큰데?;

그 친구-_-: 난 큰게 필요해-_-.........


저는 4호를 입고도 바지가 벗겨지는 현상;을 겪었고

그 친구는 1호가 딱맞았다는 믿거나말거나의후문이-_-..........


유격복을 입고 집합을 한 후에 개인짐과 방탄모는 상명초등학교-_-버스에

놓고 나왔어야 했는데 저랑 미영이는 그걸 몰르고 방탄모를 손에

들고 있다가-_-소대장님께 살짝혼난후에 버스로 달려갔습니다-_-;


미랭: 허억-_-삼촌들이닷+_+

미영: 미랭아 정신차려-_-우린 그저 살.이야-_-+

미랭: 으응-_-.................


그렇게 미영이와 막 뛰어오는데 갑자기 애들이 모두들 연병장으로

달려가는 것이었습니다


미랭: 저것들 왜저래;

미영: 몰라 뛰어야 겠다 우리두-_-;


그렇게 영문모르고 뛰던 미랭과 미영이는 옆에 뛰어가던 친구에게

물어봤죠;


미랭: 야 왜뛰어-_-?

어떤애: 선착순 10명이야 빨리 뛰어-_-+


마침 미랭은 신발끈을 아직 안묶은 상태여서 5번이나 연병장을 돌았죠;;;


소대장님: 한번 더 하겠다!

미랭: (생각) 신발 나 한번으로 끝내겠어-_-


그리하여 신발끈을 완벽히 묶은후 연병장으로 미친듯이 달려가는 미랭.

농구골대를 툭치고 미친듯이 달려오는 미랭의 눈앞엔

4명의 여학생만이 달리고 있었죠-_-...(믿거나말거나-_ㅠ;)


미랭: 아싸 5등이야T-Td


미랭이는 그렇게 5등을 해서 한번에 끝냈죠 훗-_-


"소감이 어떤가요-_-"

미랭: 나이쓰 해요ㅠ0ㅠd


-_-; 음음;;;

그리하여 우리는 버스를 타고 유격훈련장으로 향했습니다


미영: 야 거기서 흙탕물에 3번은 그냥 빠뜨린대-_-

미랭: 어떡해어떡해>_<(실제로는 음; 다 죽었어-_-;;;)

미영: 그리고 우리 압박붕대 가져가는건 방탄모쓰면 턱이 다 까져서

그거로 감고 해야된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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