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우누리 』][미랭] 엽기적인그녀=미랭-_-a;;원;;; (27868/37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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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 나우누리 』][미랭] 엽기적인그녀=미랭-_-a;;원;;; (27868/37848)

포럼마니아 0 1,783,152

알령하세요 미랭입니다^-^

오늘은 깨끗이 목욕을하구 글을쓴다는-_-a;;

허허; 저도 제가 자랑스러워요T^T

아버지의 약-_-한 부-ㅅ-탁을 듣고 자진-ㅛ-해서

목욕했어요-_-a;;;허허;;;

그럼 오늘은 엽기적인미랭의 행-_-각을 까발-_-려볼까요?

시작=3


#Part 1

초등학교 1학년의 미랭이. 온가족과 함께 외갓집엘 놀러갔답니다^-^

뜨거운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때쯤이었던걸로 기억나요

(아참!외갓집은 호치키스-_-때의여동생둘과광년-ㅅ-이가 사는;;곳;;;

아직 광년이는 생-ㅅ-산되지 아니하였음;;;)


보연: 언니~우리 고추잡자리 잡자>_<

미랭: 그래그래!!!


하늘에서 빙빙도는 잠자리땜에 하늘에 메뚜리-_-떼;가 날아다니는듯한

착시-_-현상을 겪고 몇마리의 잠자리를 잡았습니다


미랭: 아빠아빠! 내가 잠자리 잡았어*^-^*

아빠: 봐봐! 와~ 잘잡았네^-^

미랭: 이거 어떡해~놔주기는 싫은데>_<

아빠: 아! 미란아 가서 명주실가져와^-^


잠시후


미랭: 아빠아빠 여기!

아빠: 그래그래!!!


아버지께서는 고추잠자리 2마리의 꼬리를 서로 하나의 실에 묶-_-으시곤

보여주셨죠


미랭: 아빠아빠 뭐하는거야?

아빠: 잘봐^-^


아버지는 한가닥-_-실에매달린 두마리의 잠자리를 놓아-ㅅ-주셨습니다;

잠자리들은 서로 갈길을 가기위해-_-막 당겼고

결국엔 (제기억으론;)왼쪽에 있던 고추잠자리의 꼬리부분이 잘-_-리어

한마리만이 실한가-_-닥을 묶고 날아갔으며; 꼬리잘린 잠자리는 마당에

떨어져 고작 닭한-_-마리의 간식거-_-리가 되고 말았다는...;


#Part 2

초등학교 2학년의 미랭. 어느 봄날의 햇살좋고 나른한 일요일 오후 1시쯤

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어떻게 이렇게 정확하냐구요?;;

그시간에 전 2020원더키디(맞나?;;)를 보고있었습니다-ㅅ-)

우리는 그때 단독주택에 살았구 등나무를 키웠는데 등나무에는 독거미들이

집-_-을 치;고 살고있었죠


아빠: 미란아 일루와봐!!!

미랭: 안돼~원더키디 봐야돼!

아빠: 빨리 안와-_-+리모콘으로 대갈-_-이를...

미랭: 아빠 뭐 갖구갈까*^-^*


아빠는 긴 나뭇가지로 독거-_-미들을 신문위에 약 대여섯마-_-리정도 잡아서

진-_-열해놓고 계셨습니다


아빠: 돋보기 가져오너라~

미랭: (돋보기를 내밀며) 아빠 뭐하게?

아빠: 잘봐! 햇빛을 모아서 거미를 태워죽일꺼야^-^

미랭: 와와~어떻게?

아빠: (돋보기로 햇빛을모아 거미-_-를 화-_-장하며) 어때!

지지지지지지직 파득파득-_-;;;


어린저의 눈엔 너무-_-나도 신기했죠;


미랭: 아빠 나두나두!!!

아빠: 그래! 해봐~

미랭: (지지지지직) 와와~재밌다>_< 근데 눈이 쪼끔아퍼~

아빠: 야 그정도야 이렇게 재밌는거 하는데~

미랭: 그래그래! 아빠 근데 맛있는냄새난다^-^

아빠: 먹을래^-^?

미랭: 아..아니...;;


음; 그리하여 그날 오후내내 우리는 약 30-_-마리의 거미를

화장했다는;;;


#Part 3

초등학교5학년.(맞나 모르겠네요;) 지루했던-_-여름방학 초기시절.

어느 아침이었습니다 (한창 '장희빈'이라는 드라마가 열풍-_-a이었음;)

홀로 아침식사를 하던 미랭. 국그릇에 물을 한사발 떠와서.


미랭: 마아마아ㅠ_ㅠ 부디 옥체보존하시어 기체하일향만강;하시오소서

(꿀꺽) 끄으으윽. (물을 흘리며-_-;) 으으으윽-ㅠ-쥘쥘


하며 장희빈 놀이를 하던중;;;

순간 왼손의 옆을 지나가던 신장1.783센티에 몸무게 1.3974그램은 나가보이는;

매끈-_-하게 잘빠진 바퀴벌레한마리-_-a가 지나가고 있었죠;;;

순간 호기심이 발동한 미랭.


미랭: 저번에 바퀴벌레가 알낳-_-;은걸 보니까 캡슐같던데~

어디 확인해볼까~~~


미랭이는 아무렇지 않은듯 바퀴벌레를 살포-_-시쥐어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미랭: 꺄아 간지러워*-_-*아앙*-_-*


아아 이게 아니라-_-;


미랭: (바퀴의 배부-_-분을 꾸-_-욱누르며) 알낳아라*^-^*


하고 있었습니다; 음음;;;

그러자 참으로 감-_-사하게도 바퀴벌레는 0.3891초간의 산-_-고를

겪고 캡-_-슐하나를 저에게 낳아-_-주었습니다


미랭: 와와~ 나이쓰~ 고마워*^-^*


하며 바퀴의 대갈-_-을 살포시 띠-_-;어주어 휴지통에 넣고

핀셋을 꺼냈습니다~


미랭: 어디 한번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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