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우누리 』][낙천] 거만양치기 소년. (34507/37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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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 나우누리 』][낙천] 거만양치기 소년. (34507/37882)

관리자 0 806,847

어릴적 보았던 그림동화를 떠올리면서 천.천.히 읽으세요.
마치 님들이 아빠나 엄마가 되어서 사랑스러운 아기에게 읽어주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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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 소년은 꽤나 심심했습니다.

그래서 양치기 소년은 거짓말을 하기로 했습니다.




"늑대가 나타났어요~ 늑대가 나타났어요"




마을 사람들이 몽둥이와 사시미등을 들고 나타났어요.

"어디 어디... 늑대가 어디 있다는게야?"





양치기 소년은 말했어요.

"우헤헤... 구란데.. 우헤헤"


마을 사람들은 한결같이 -_-; 이런 표정을 지었어요.




마을 사람들이 내려가자 양치기소년은 또 심심해
지기 시작했어요.



"늑대가 나타났어요... 늑대가 나타났어요~"



마을 사람들이 허겁지겁 달려왔어요.

"어디야.. 어디 늑대가 나타났어"


양치기 소년이 말했어요.

"우헤헤 또속네 또속아..."


마을 사람들은 한결같이 말했어요.


'이런 씌발럼아" 라고요..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내려가자
진짜로 늑대가 나타난거에요.


소년은 겁에 질려 외쳤어요.


"늑대가 나타났어요~ 늑대가 나타났어요~"


마을 사람들은 소년의 외침을 들었지만

"우리가 또 속을줄 알고" 하며 소년의 외침을 쌩깟어요.



무서운 늑대가 다가오고

마을 사람들은 도와주러 오지 않자

소년은 지금까지 거짓말을 했던 것을 후회하며 울며 말했답니다.


"씌발 오지 마라... 지깟 늑대가 양 몇마리 쳐먹고 배부르면 가겠지

니네 손해지 븅딱들....." 라고요.



소년은 거짓말 놀이에 지루해져 잠을 청했고...


늑대는 소년 생각대로 양 두마리를 잡아 먹고 돌아갔고


소년은 많은 양을 구할 수 있었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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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화에서 아이가 얻을수 있는 것은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_-a) 와

구라는 두번만 먹힌다-_-; 입니다.


'거만 양치기 소년' 끝.

li 웃자 낙천에 의해서 쓰여졌다.


웃/다/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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