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우누리 』][미랭] 내동생의 일기=_= (25978/37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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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 나우누리 』][미랭] 내동생의 일기=_= (25978/37844)

포럼마니아 0 513,315

추천이 부진하다-_-

어쨌든 약속은 했으니;;

내동생일기에 꾸준히 추천해주시는분에 한하여

내동생의 허락아래-_-

에는 못하고; 내동생몰래 일기원본을;

보내드리겠다;

핫핫-_-

(이것으로 우리집 쓰레기 하나 처리인가...( -_))

어쨌든 내 동생일기 2번째다;





2000년 12월 31일 일요일

제목:마지막날

나는 오늘을은 12월 마지막 날이다. 내일이면 새해 첫날이라

가슴이 두근거렸다. 내일 친할머니네에 갈거다. 되게 내일이

기대된다. 제발 빨리 내일이 되길....

내일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게 된다. 꼭 내일이 된 것 같다.

너무너무 신난다. 그리고 나는 지금은 8살이니까 내일이 되면

난 9살이 된다. 내일 친할머니네 가서 즐거운 날을 지내는 걸

생각하면 너무너무너무 좋다.

내가 사회 본 날처럼 가슴이 두근두근두근거려서

잠이 올 것 같지 않다. -끝-




-_-;;

재미가 엄나...?( -_);;

우흙T^T

나름대로 재미있다고 생각하는바이다;;;

이날도 내동생은 일기가 매우 쓰기 싫었던지.

너무너무너무 두근두근두근 등의 계속적인 반복으로

칸을 메꿨다;

이런 얍삽녀석!

누굴 닮아 이모양인지;;;






2001년 1월 1일 월요일

제목: 세뱃돈!!!!! (이녀석이 돈에 예민한걸 알수있다;)

와! 기다리고 기다리던 오늘이다!!!

지금 아빠차를 타고 일산동으로 가는중이다.

(일기를 밀려쓰다보니 차에서 일기를 썼다고 뻥까고있다;;;)

너무 기분이 좋다. 나는 아침 일찍 일어나 콧노래를 부르며

세수를 어푸!어푸!했다.

세수하느라 옷소매가 다 젖었다. 그래도 난 하나도 차갑지 않았다.

오히려 맛있는 음식을 생각하니 오히려 더 따뜻했다.

(이 거짓말쟁이-_-;; 따뜻한물로 씻으니까; 따뜻하지;;;)

너무 좋았다. 그래서 준비를 하고 차를 탄것이다.

외할머니는 관리원아저씨께 열쇠를 맡기고

가겠다고 했다. 난 할머니께 작은 사탕하나를 드렸다. 할머니는

무척기뻐하시며 좋아하셨다.

나는 외할머니가 기쁘시니 나도 기뻤다.




이 일기에서 우리는 다시한번

짚어봐야하는것이 있다-_-;

웨! 웨 어째서!!!

제목은 세뱃돈이건만!

세뱃돈얘기는 없는지;;

여기서 난 추리를 해보았다.

이녀석은 이 일기를 무려 1주일후쯤에

작성하였고 그리하여 차안에서 일기를 썼다는

오류를 범했다. 그러므로 녀석의 나름대로의 구성상

아직 세뱃돈을 받지 않은것이다-_-

하지만 실제로 작성한 1주일 후쯤에는 그녀석의

지갑엔 많은 배추들이 있었다;

그리하여 그녀석은 새뱃돈을 받았으니 써야지라고

생각을 했지만 쓰다보니 구성상;쓸수가 없었던 것이다;;

어떤가 나의 추리가=_=




오늘도 재미없는글 읽어주어 감사하다;

읽어준 당신에게 나의 싸랑을-ㅁ-;;

아직도 재미없으셨던 분들을 위해;

내동생 일기외전;;


내동생이 어느날 닭도리탕을 먹었다.

그얘기를 일기에 썼다.








제목: 닭꼬리탕


-_-;;

재미없나?;;;

이해해주고; 추천을 살포시 땡겨주고 나가시길;

추천을 누르신분들 평안히 나가십시오(__)(--)


이 그지같은 세상=_=
우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정신병쟈미랭이=3=3=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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