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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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그래, 복부에 왕(王)자 한 번 만들어보자.
윗몸 일으키기 하다 복부에 힘주다 그만 방구 나올 때....
소리만 적었어도 덜 쪽팔렸을텐데....
< 2 >
카세트끼고 운동하는데 다들 나를 쳐다본다.
그렇게 잘 생겼나?
조용히 누군가가 옆에 와서 말한다.
"노래 좀 그만 따라해요."
노래만 잘했어도 덜 쪽팔렸을텐데....
< 3 >
팔에 알통좀 만들려고 3 Kg 아령 들고 헥헥 대는데 옆에서 연약한 아가씨가
10 Kg 아령을 마치 젖가락 들듯이 운동하고 있을 때....
그 여자가 살만 좀 쪘었어도 덜 쪽팔렸을텐데....
< 4 >
열심히 헬쓰장을 뺑뺑뺑 달리고 있는데 나만 맨발로 달리고 있다는걸 알았을때...
한 명만 맨발로 더 달리고만 있어도 덜 쪽팔렸을텐데....
< 5 >
거울보고 얼마나 근육 붙었나 팔에 힘주고 가슴에 힘주고 있는데 옆에서
웬 '조폭'같은 놈이 비웃고 있을 때....
한 달 뒤에 보자. 그럼 덜 쪽팔렸을텐데....
< 6 >
근육 풀어주는 기계에서 근육 풀다가 그만 졸았을 때....
침만 안 흘렸어도 덜 쪽팔렸을텐데....
< 7 >
자전거 좀 타려고 멋있게 앉았는데 페달에 다리가 않 닿을 때....
조금만 낮았어도 덜 쪽팔렸을텐데....
(저....숏다리....아닙니다. ㅠ ㅠ)
< 8 >
야근한다고 자신있게 식권 탔는데 야근은 커넝 헬쓰장 사우나에서 김대리님이랑
냉탕에서 물장구 치다가 부장님에게 걸렸을 때....
물장구만 안 쳤어도 덜 쪽팔렸을텐데....
< 9 >
앉아서 다리 찢으려고 쫙 벌리고 있는데 김대리님이 더 찢어야 한다고 뒤에서
등을 확 눌렀을 때 그만 소리를 '꽥' 질렀을 때....
서서 찢었으면 덜 쪽팔렸을텐데....
< 10 >
헬쓰장에 있는 헬쓰기계들를 쓸 줄을 몰라 헤메고 있었을 때
나의 구세주 김대리님이 짠 하고 나타났다.
기쁨에....'김대리님~~~~~~~~~'
헉....나는 우리 회사에 그렇게 김대리들이 많았는줄 몰랐었다.
헬쓰장에 거의 반 이상이 나를 쳐다보면서 왜 불렀냐 라는 표정을 지었을 때....
서대리, 육대리 같은 희귀한 성으로 불렀으면 덜 쪽팔렸을텐데....
< 11 >
김대리님이랑 둘이서 낑낑대며 역기 옮기고 있는데 그 '조폭' 같은 놈이 또 나타나
'도와드릴까요?' 하며 가볍게 휙 들고 옮겨 놓을 때....
혼자 옮겼으면 덜 쪽팔렸을텐데....
< 12 >
첫 날 열심히 한다고, 진짜 열심히 한다고 무려 1시간을 넘게 헬쓰하고 담 날
일하는데 키보드 제대로 못쳐서 빌빌 될 때....
헬쓰 안 하고 있다고 이야기 했으면 덜 쪽팔렸을텐데....
(과장님은 또 밤세~~도록 고스톱 쳤냐고 물어보셨다. ㅠ ㅠ)
< 13 >
쫙 달라붙는 타이즈 입고 운동하는 여자 침 질질 흘리며 쳐다보다가
눈 맞을쳤을 때....
김대리님이랑 같이 쳐다 보았으면 덜 쪽팔렸을텐데....
< 14 >
한 달동안 열심히 운동해서 아내 앞에서 폼 좀 잡았더니 요즘 알통은 배로 가냐고
핀잔 줄 때....
거기다 헬쓰하라고 준 돈 운동은 안하고 어디다 썼냐고 추궁할 때...
배만 조금 들어갔어도 덜 쪽팔렸을텐데....
(진짜 그 돈 헬쓰비 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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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을 마술로 바꿀 수 있다면 ~~~
안양 매직맨